?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반정부 시위 격화로 총리가 퇴진한 방글라데시에서 정국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1야당이 혼란 수습을 위해서는 총선을 즉시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현지 시각 8일 일간 데일리스타 등 현지 매체들은 방글라데시민족주의당(BNP)의 총재 직무대행 타리크 라만은 전날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있는 당사 앞에서 지지자 등 수천명이 참가한 집회에 보낸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국 런던에 머물고 있는 라만 총재 직무대행은 메시지에서 “총선은 즉시 실시돼야 하며 권력은 총선을 통해 선출된 대표들에게 넘겨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한 단체’가 이 나라를 불안정하게 만들려 하고 있다”면서 “국민이 모두 차별 없는 새로운 방글라데시를 만드는 데 동참하자”고 말했습니다.

라만 총재 대행은 ‘한 단체’가 어디인지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셰이크 하시나 전 총리가 이끌어온 집권당 아와미연맹(AL)을 겨냥한 발언이라는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라만 총재 대행은 하시나 전 총리의 오랜 정적 칼레다 지아 전 총리의 아들입니다.

하시나 전 총리는 최근 몇 주간 지속된 독립유공자 후손 공직할당 반대 대학생 시위 격화로 유혈사태가 빚어지자 지난 5일 사퇴하고 인도로 달아났습니다.

하시나 총리 퇴진 후 모함메드 샤하부딘 대통령은 군부와 대학생 지도부 등과 협의해 신속히 과도정부를 구성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날(8일) 저녁 출범하게 될 과도정부 수반은 빈곤퇴치 운동으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무함마드 유누스가 맡기로 했습니다.

한편, 방글라데시에서는 죄수 200명 이상이 탈출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사회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동부 가지푸르의 한 교도소에서 최소 209명의 재소자가 탈출했고 6명은 이 과정에서 사살됐습니다.

 

 KBS.


  1. 보복 준비 칼날가는 러시아·이란…유럽·중동서 ‘두개의 전쟁’ 확전 위기
    푸틴, 긴급회의 열어 논의 ‘키이우 진격’ 대응 카드도 신와르 수장 선출한 하마스 협상보다 강경투쟁 가능성 쿠르스크에서 우크라 장갑차 공격하는 러시아 드론 [AFP = 연합뉴스] 우크라이나와 중동 등 국제사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두 개의 전쟁’이 동시다발...
    등록일: 2024.08.10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3
    Read More
  2. "세계1위 실력인줄도 모르고…" 동네서 보드 타던 14세, 금메달 따다
    스케이트보드 금메달 요시자와 코코 동네 스케이트보드 상점 소속…연습은 공원에서 "공원에서 탄생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파리 올림픽과 관련해서, 일본에서 최근 화제가 되는 것은 스케이트보드 부문입니다. 2020 도쿄올림픽 때 처음 채택된 종목인데, 이...
    등록일: 2024.08.10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8
    Read More
  3. 젤렌스키 “러, 전쟁 느껴보라”… 서방 전차 앞세운 우크라의 승부수
    지지부진 동부전선 우회, 적 본토 진격 "우크라, 며칠 새 러 영토 350㎢ 장악" 서방, 자국산 전차 러 본토 공격도 용인 지난 7일 우크라이나군의 공세가 진행 중인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의 도시 수드자에서 불길이 피어오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우크라이...
    등록일: 2024.08.10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0
    Read More
  4. 브라질에서 62명 태운 여객기 추락..룰라 “전원 사망”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아 9일 브라질에서 62명을 태우고 가던 여객기가 추락했다. 현지 언론에서는 전원 사망했다고 전했다./X 9일 브라질에서 62명을 태운 여객기가 상파울루 인근 고급 주택가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락 원인은...
    등록일: 2024.08.10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1
    Read More
  5. 러시아 미사일, 우크라 슈퍼마켓에 떨어졌다…최소 10명 사망 ‘경악’
    젤런스키 "러시아가 이 테러에 책임져야 할 것" 9일 금요일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지역 코스티안티니프카의 한 슈퍼마켓이 러시아 미사일에 파괴된 후 응급 구조대원과 군인들이 희생자를 옮기고 있다. AP연합뉴스 러시아 항공기에서 발사된 미사일 한 기가 9일...
    등록일: 2024.08.0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7
    Read More
  6. “사망자 23만명에 이를 것”…일본 대지진 주의보에 전국 초긴장
    2024년 8월 8일 일본 남서부 가고시마현 오사키 마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무너진 집. 교도 로이터 연합뉴스 8일(이하 현지시간) 일본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일본 기상청이 거대 지진 주의보를 발령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
    등록일: 2024.08.0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0
    Read More
  7. 과도정부 출범 앞둔 방글라데시 제1야당, “총선 즉각 실시” 요구
    반정부 시위 격화로 총리가 퇴진한 방글라데시에서 정국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1야당이 혼란 수습을 위해서는 총선을 즉시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현지 시각 8일 일간 데일리스타 등 현지 매체들은 방글라데시민족주의당(BNP)의 총재 직무...
    등록일: 2024.08.0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
    Read More
  8. “지상전 개시 우크라, 러시아 영토 10㎞까지 진격”
    美연구소 “최소 2곳 방어선 뚫어 다리노 등 정착지 11곳 점령” 러 “영토 돌파 시도 억제” 주장 6일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차시우야르 전선에서 병사들이 러시아 진지를 향해 대전차용 무반동포를 발사하고 있다. 차시우야르=AP 뉴시스 6일부터 러시아 쿠르스...
    등록일: 2024.08.0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7
    Read More
  9. 숟가락만 얹었는데 ‘명품’ 뺨치네…‘토르의 헬라’ 케이트 블란쳇 의상 보니
    영화 ‘토르 : 라그나로크’에서 헬라 역을 맡은 배우 케이트 블란쳇이 숟가락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출처=영화포스터 캡처, 연합뉴스] 영화 ‘토르 : 라그나로크’에서 헬라(죽음의 여신) 역을 맡은 배우 케이트 블란쳇(55)이 ‘숟가락 얹은 의상’...
    등록일: 2024.08.0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2
    Read More
  10. 100년에 한 번 '난카이 대지진' 오나…일본 불안 고조
    ▲ 일본 미야자키현 규모 6.9 지진 일본 규슈 미야자키현에서 8일(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7.1의 지진을 계기로 '난카이 해구 지진 임시 정보'가 발표되면서 규슈 지역에서 불안이 고조됐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이 특히 경계하는 '난카이 해구 대지...
    등록일: 2024.08.0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444 Next
/ 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