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이주명 '띠동갑 배우 커플' 됐다... 소속사도 '한솥밥'

 

두 배우 소속사 "좋은 만남 이어가"

 

연인이 된 배우 김지석(왼쪽)과 이주명. 에일리언컴퍼니,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지석(43)과 이주명(31)이 교제 중인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두 배우는 연기라는 공통분모로 가까워져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김지석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 관계자는 이날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교제를 인정했다. 이주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이주명이 김지석과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배우 김지석. tvN 제공

연인 사이인 김지석과 이주명은 이날부터 에일리언컴퍼니에서 함께 연예 활동한다. 이주명이 이날을 마지막으로 YG와 계약이 끝나 김지석의 소속사로 활동의 둥지를 옮겼다.

김지석은 2001년 그룹 리오 멤버로 데뷔한 후 배우로 전향해 영화 '국가대표'(2009), 드라마 '또 오해영'(2016) '동백꽃 필 무렵'(2019)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2016년 데뷔한 이주명은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2022)와 '모래에도 꽃이 핀다'(2024)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 개봉한 영화 '파일럿'에 출연해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영화 '파일럿' 속 이주명의 모습.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