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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중국 위안화 신규융자는 2600억 위안(약 49조4080억원 362억6000만 달러)에 머물렀다고 신화망(新華網)과 재신쾌보(財訊快報), 홍콩경제일보 등이 14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인민은행이 전날 발표한 7월 금융통계 보고를 기반해서 산출한 위안화 신규융자는 6월 2조1300억 위안에서 1조8700억 위안, 87.8% 급증했다고 전했다.

시장 예상치는 4500억 위안인데 실제로는 1900억 위안 하회했다. 전년 동월 3459억위안에도 미치지 못했다.

장기화하는 부동산 불황과 고용 불안이 기업과 소비자를 압박하는 가운데 대출 수요가 급속히 줄어들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7월은 계절적으로 신용확대가 부진한 점도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한다.

인민은행은 신규융자를 1~7월 누계로 13조5300억 위안에 달했다고 공표했다. 7월 단월 데이터는 매체들이 자체 산출했다.

현지 애널리스트는 인민은행이 추가로 금리를 인하한다고 예상했지만 자본도피로 위안화 환율에 타격을 가할 우려가 있기에 신중히 대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UOB는 리포트에서 "대단히 저조한 내용으로 이제까지 금리인하 효과가 크지 않아 추가로 금리를 내릴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매체가 계산한 내용을 보면 주택융자를 중심으로 하는 가계대출이 7월에- 2100억 위안 감소했다. 6월에는 5709억 위안 늘었다.

기업대출은 6월 1조6300억 위안에서 1300억 위안으로 격감했다.

7월 말 통화공급량 M2는 303조3100억 위안으로 전년 동월보다 6.3% 늘어났다. 시장 예상 6.1% 증가를 약간 상회했다. 사상 최저인 전월 6.2%에서 0.1% 포인트 가속했다.

위안화 대출 잔액은 7월 말 시점에 251조1100억 위안으로 전년 동월보다 8.7% 늘어나 8월 8.8% 증가에서 다소 둔화하면서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시장 예상은 8.8%였다.

7월 말 사회융자 총량 잔액(TSF)은 전년보다 8.2% 많은 395조7200억 위안으로 나타났다. 6월은 8.1% 증가했다. 사상 최저였다.

사회융자 총량은 통상 은행융자에 더해 신규주식 공모(IPO), 투자신탁사 대출, 채권 발행 등을 합친 광의 여신과 유동성을 나타낸다.

1~7월 사회융자 총량은 18조87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3조2200억 위안 줄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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