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이 국내 엠폭스 확산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내비쳤다.
홍석천은 24일 “여러분 진짜 조심하세요. 금방 퍼집니다. 아프리카, 유럽, 동남아, 미국, 이제 금방입니다. 각자 조심하시고 철저히 안전한 성관계하세요”라고 경고했다.
이어 “제가 지겹도록 얘기하잖아요. 다 이유가 있겠죠. 해외여행가서도 무조건 조심. 휴가 끝나고 들어들오니 곧 한국도 환자가 늘겠죠. 내 팔로워 동생들 꼭 명심하세요. 이제 시작입니다. 예방 또 예방! 노 마약 예스 콘돔!! 내가 나서야겟네 엠폭스”라고 했다.
방송인 홍석천이 국내 엠폭스 확산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내비쳤다. / 사진= 김재현 기자
한편 엠폭스는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며 얼굴, 손 등에 고름이 차있는 수포가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대체로 증상이 약한 편이지만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경로는 주로 감염자와의 접촉이며 호흡기 분비물 또는 물집의 진물에 의해 전파되며 오염된 물건을 만지거나 수영장,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도 감염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