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최대 600㎜ 많은 비 뿌리며 열도 종단 가능성…신칸센·항공편 차질 관측
 

제10호 태풍 '산산' 예상 진로도 [일본 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제10호 태풍 '산산' 예상 진로도
[일본 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제10호 태풍 '산산'이 27일 일본 열도 서남쪽 규슈와 가고시마현 아마미 지방에 접근하면서 현지에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산산이 이날 오전 7시 현재 가고시마현 아마미시 동쪽 140㎞ 해상에서 시속 10㎞ 속도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중심기압은 960hPa(헥토파스칼)이며 태풍 중심 부근에서는 최대풍속 초속 40m, 최대순간풍속 초속 60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산산은 27∼29일 매우 강한 세력으로 발달해 규슈 남부와 아마미 지방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이 일본에 접근하면서 바람이 강해져 이날 아마미 지방에서는 최대풍속 초속 40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초속 40m를 넘어서면 주행 중인 트럭이 넘어지며 제대로 고정되지 않은 건축물의 금속 지붕 덮개가 바람에 벗겨질 수 있다.

아마미 지방과 태평양 방면 서일본과 동일본을 중심으로 29일까지 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중에 아이치현과 기후현, 미에현, 시즈오카현에서는 비구름대인 '선상강수대'(線狀降水帶)가 발생해 재해 발생 위험도가 급격히 높아질 우려가 있다며 경계를 당부했다.

28일 아침까지 24시간 동안 최대 예상 강우량은 아마미 지방에서 300㎜, 규슈 남부와 도카이 지방에서는 200㎜다.

이후에도 30일까지 규슈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하루 최대 500∼600㎜의 폭우가 예상된다.

산산은 규슈에 상륙한 뒤에는 일본 열도를 종단하듯 동북 방향으로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 방송 NHK는 태풍의 접근으로 교통편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JR도카이도는 이날 오전 많은 비로 고속열차인 도카이도 신칸센 하마마쓰역과 도요하시역 구간 운행을 보류했다.

도쿄역과 신오사카역 구간을 운행하는 도카이도 신칸센은 29∼31일, 신오사카역과 규슈 후쿠오카 하카타역을 오가는 산요 신칸센은 29∼30일 각각 운행이 중단될 가능성이 있다.

일본항공(JAL)은 27∼28일 가고시마와 아마미오시마 등 규슈 남부를 운행하는 항공편을 중심으로 총 116편을 결항했다.

전일본공수(ANA)는 이날 이후 규슈 등 공항을 이용하는 항공편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도쿄=연합뉴스)


  1. "미혼녀들, '결혼' 목적으로 지방 가면 550만원 지원"…지방 이주 제도에 '발칵'
    일본 정부가 미혼 여성의 결혼을 통한 지방 이주에 초점을 맞춘 제도의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현지에서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일본 정부가 미혼 여성의 결혼을 통한 지방 이주에 초점을 맞춘 제도의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현지에...
    등록일: 2024.08.30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5
    Read More
  2. “주택 무너질 정도 위력”… 역대급 태풍 접근에 日 ‘긴장’
    지난 16일 제7호 태풍 암필의 상륙이 예고된 일본 도쿄 시내 거리를 걸어가던 남성의 우산이 강한 바람에 뒤집혔다. 이날 태풍의 영향으로 일본 열도를 오가는 항공기와 열차 운행이 대거 중단됐다. /AP연합뉴스 역대급 위력을 가진 제10호 태풍 ‘산산’이 일본...
    등록일: 2024.08.2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43
    Read More
  3. 베트남여성 나체사진 보며 1700명 '히히덕'…'박제방' 5년째 활개
    대화방서 베트남 여성 나체 사진 및 신상 유포…피해 베트남 여성들 "사진 내려달라" 호소하지만 28일 베트남 여성 신상과 사진 등을 공유하는 이른바 '베트남 박제방'이 운영되는 모습. 참여자는 이날 기준 1750여명, 공유된 사진 및 영상 수는 3230여개에 달...
    등록일: 2024.08.2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5
    Read More
  4. 엘리베이터 타는데 위로 ‘쑤욱’…문도 안닫혔었다, 왜 이런 일이?
    ‘docnhanh’ 캡처 베트남의 한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는 도중에 위로 올라가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28일(현지시간) 베트남 docnhanh은 지난 26일 오전 7시31분께 하노이에 위치한 HH2C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은 상태로 위...
    등록일: 2024.08.2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9
    Read More
  5. "이렇게 무서운 경험 처음"…日 강타한 '역대 최강'태풍에 사상자 속출
    산사태로 다섯 식구 사는 집 무너져 3명 사망…규슈서도 돌풍에 16명 부상 수도권 간토, 이날 점심부터 비내리기 시작해 저녁부터 점점 빗줄기 거세져 28일 일본 남서부 가고시마에서 행인들이 10호 태풍 '산산'의 폭풍우를 뚫고 걸어가고 있다. 2024.08.28/ ⓒ ...
    등록일: 2024.08.2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2
    Read More
  6. '일본 오염수' 난리 칠 땐 언제고…"싸고 맛있어" 줄 서서 日 회전초밥 먹는 '이 나라'
    이미지투데이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로 반일 감정이 일었던 중국에서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일본의 저가 회전초밥 체인점이 인기를 끌고 있다. 26일(현지 시각)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은 “요즘 중국 소비자들은 안전 우...
    등록일: 2024.08.2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7
    Read More
  7. 상하이 ‘콧대’ 꺾인 파인 다이닝…줄줄이 폐업·저렴한 ‘거지 세트’도 출시 [여기는 중국]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에서 출시한 저렴 세트를 ‘거지 세트’라 부르며 인증한 게시물 중국에서 비싸고 고급 레스토랑이 몰려있다는 상하이. 국제도시답게 유독 미슐랭 레스토랑이 즐비했고 평균 객단가가 수십만 원이 넘는 곳임에도 반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등록일: 2024.08.2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9
    Read More
  8. “바퀴벌레도 생명인데...” 중국 이번에는 100마리 ‘방생男’ 등장 [여기는 중국]
    지린성의 한 공원에서 바퀴벌레를 놓아주고 있는 남성 지난 12일 중국 허베이성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한 여성이 바퀴벌레를 화단에 풀어놓은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준 바 있다. 그런데 약 열흘 뒤인 22일에도 중국 지린성 송웬시에서 똑같은 사건이 발생했다....
    등록일: 2024.08.2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6
    Read More
  9. '신데렐라 성' 셀카 찍다 80m 아래로 추락…체코 체조 국대 사망
    체코 체조 국가대표 출신인 나탈리 스티코바(왼쪽). 오른쪽 사진은 독일 남부 알프스산맥 푸에센 인근에 있는 노이슈반슈타인성. 바이에른 왕국의 루트비히 2세 국왕이 19세기 후반 지은 이 성에는 한해 약 140만명이 찾는다. 사진 인스타그램, AFP=연합뉴스 ...
    등록일: 2024.08.2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1
    Read More
  10. 텔레그램 CEO 佛서 체포되자 러 패닉 “러軍 통신수단… 서방에 정보제공 우려”
    국민 4명중 1명 사용 소셜미디어 “공무원에 대화내용 삭제” 지시설도 마크롱 “체포는 정치적 결정 아냐” 텔레그램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파벨 두로프의 평소 모습. 그가 24일 프랑스에서 전격 체포되자 모국 러시아 일각에서는 “러시아의 기밀 ...
    등록일: 2024.08.2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446 Next
/ 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