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해외에서도 ♥손예진 앓이 "그 자체만으로 고맙고 서포트다"

by 민들레 posted Sep 12, 20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배우 현빈이 레드카펫에서 아내 손예진에 대한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영화 '하얼빈'으로 제49회 토론토 영화제에 참석 중인 현빈은 지난 8일(현지시각) 월드 프리미어로 영화를 첫 공개하기 전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현빈은 레드카펫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손예진을 언급했다. "'하얼빈' 촬영 중 아내인 배우 손예진의 도움을 받았냐"는 질문에 환한 웃음을 보인 현빈은 "같은 직업을 가지고, 같은 배우이다 보니 이해하고 받아들여주는 것이 크다. 그 자체만으로도 고맙고, 모든 지점에서 다 서포트를 해줬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현빈은 이날 배우 이동욱, 우민호 감독과 함께 참석해 현지 관객들과 미소와 사인, 셀카 등의 팬서비스를 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하얼빈' 월드 프리미어에는 약 1,800석이 관객들로 가득 메워졌고, 현빈은 "우리나라를 위해서 헌신하시고 희생하신 독립군 분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관객 분들에게도 전달하고 싶어서 진심을 다해서 모든 씬을 촬영했다.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그 감정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첩보 드라마.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의 차기작이자 겨울 극장가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하얼빈'은 토론토국제영화제 이후 국내에서 12월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