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트럼프는 비공개…NYT "기부자 조짐 이탈"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양당 대통령 후보 간 TV 토론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판정승을 거두면서 선거자금 유입 면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더욱 압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해리스 캠프 측은 해리스 부통령이 TV 토론 이후 24시간 동안 4700만달러의 선거자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는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이후 24시간 동안 8100만달러의 선거자금이 모인 이후 두 번째로 큰 24시간 모금액이다. 해리스 캠프 측은 “해리스, 러닝메이트 팀 월츠를 지지하는 여러 캠페인 위원회와 PAC(정치후원회) 중 하나에 기부한 6만 명의 개인 기부자들로부터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두 후보 간 첫 대선 TV 토론 이후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 판정승을 거뒀다는 평가가 잇따르면서 선거자금 모금도 활발해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CNBC는 “해리스는 ABC 주최 TV 토론의 승자로 널리 알려졌다”며 “공화당 전략가들도 트럼프가 해리스의 대결적 면모와 사회자의 실시간 팩트체크로 흔들렸다는 데 동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캠프 측은 같은 기간 모인 선거자금액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TV 토론 이후 몇몇 고액 트럼프 기부자들이 이탈 조짐을 보인다고 NYT는 설명했다. TV 토론 이후 선거자금 모금 면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해리스 부통령보다 더욱 뒤처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TV 토론 이후 추가 토론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은 상태다.

TV 토론 이후 두 후보의 일정에서 이들 캠프의 다른 ‘주머니 사정’이 부각되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14일 워싱턴 행사 이외에 직접 참석하는 모금 행사는 없는 것으로 알려진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합주가 아닌 유타, 캘리포니아의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NYT는 “트럼프가 겪고 있는 재정적 압박의 일부를 말해준다”며 “그가 금고를 채우기 위해 경합주가 아닌 지역을 찾는 이유”라고 짚었다.

앞서 지난 7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후보 사퇴한 이후 지난 한 달간 해리스 캠프가 모은 선거자금은 3억6100만달러로 트럼프 캠프의 모금액(1억3만달러)의 두 배를 웃돌았다. 해리스 캠프 측은 9월 초 기준 선거자금으로 누적 4억4400만달러를 보유하고 있지만, 트럼프 캠프 측은 같은 기간 누적 2억9500만달러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해리스 캠프 측은 상대적으로 풍부한 선거자금으로 막바지 선거 광고에 열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애드임팩트에 따르면 해리스 캠프 측은 선거까지 마지막 남은 6주간 TV 및 라디오를 통한 선거 광고에서 트럼프 캠프 측보다 1억3000만달러 더 큰 비용을 쓸 예정이다.

 

아시아경제.


  1. 머스크 말이 현실로… 사격銀 김예지, ‘킬러 역’ 배우 데뷔
    영화 ‘아시아’ 스핀오프 시리즈 ‘크러쉬’ 출연 인도 스타 ‘아누쉬카 센’ 등 다국적 스타 참여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임실군청)가 킬러 역할로 연기에 도전한다. 13일 김예지 소속사인 배우 캐스팅 플랫폼 ‘플필’에 따르면 김예지는 인도 ...
    등록일: 2024.09.15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8
    Read More
  2. "졸업하면 연봉 2.5억"…아이비리그 제친 '이 대학'
    연봉 격차의 원인에는 다양한 요인이 작용한다. 그중 미국에선 4년제 대학 졸업장의 유무가 평균적으로 2배가량의 연봉 격차를 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단순히 졸업장이 전부가 아니다. 동일한 전공 분야에서 동일한 학...
    등록일: 2024.09.15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5
    Read More
  3. 최고 맛집 몰린 맨하튼서 파스타로 ‘1번’...“생면 식감이 아주 그냥”
    식당: L‘Artusi 가격: 스파게티 25달러, 타야린 카르보나라 25달러 주소: 228 W 10th St, New York, NY 10014 타야린 카르보나라(Tajarin Carbonara) 뉴욕에서 ‘면’ 하나로 감히 최고라고 부를만한 곳이 있다. 면 종류가 다양한데도 하나같이 감탄이 나오는 면...
    등록일: 2024.09.15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4
    Read More
  4. 호주, 허위 정보 퍼뜨린 SNS에 벌금 부과하자…머스크 "파시스트들"
    SNS 플랫폼들, 호주 정부에 허위 사실 규제 행동 강령 제출해야 호주, 내년 연방 선거 앞두고 허위 정보 규제 촉각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인도네시아 발리 덴파사르의 지역사회 보건센터에서 스타링크 인터넷 서비스 출시 행사에서 연설하고 ...
    등록일: 2024.09.1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9
    Read More
  5. 머스크, 해리스 지지 스위프트에게 "내 아이 갖게 해줄게" 망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와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 간 TV토론이 끝난 직후 세계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해리스 후보 지지를 선언하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
    등록일: 2024.09.1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1
    Read More
  6. 해리스, 토론 이후 24시간 동안 4700만달러 모금…트럼프는?
    트럼프는 비공개…NYT "기부자 조짐 이탈"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양당 대통령 후보 간 TV 토론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판정승을 거두면서 선거자금 유입 면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더욱 압도할 수 있다는 ...
    등록일: 2024.09.1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3
    Read More
  7. “해리스, 토론 때 귀걸이 모양 이어폰으로 코치받아” 음모론 솔솔
    10일(현지시각) 진행된 미국 대선 후보 TV토론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진주 귀걸이를 착용했다. 이 귀걸이가 보좌관의 코치를 받을 수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이라는 음모론이 제기됐다.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
    등록일: 2024.09.1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2
    Read More
  8. 민간 우주유영 시대 열렸다…730㎞ 상공 홀로 선 미 억만장자
    ▲ 우주유영 나선 재러드 아이작먼 민간인으로는 사상 최초의 우주 유영 도전이 성공으로 마무리됐습니다. 미 항공우주국(NASA) 등 정부 기관에 소속된 전문 우주비행사가 아닌 민간인의 우주유영을 시도하고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민간 주도 우주...
    등록일: 2024.09.1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5
    Read More
  9. "토론 조작됐다" 트럼프, 음모론 뿌려…2차전 생각해보겠다 발 빼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첫 번째 TV 토론을 벌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토론이 조작됐다면서 '3 대1' 토론이었다고 주장했다. 2차 토론 여부에 대해서는 "생각해보겠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10일(현지시간) 미국 펜...
    등록일: 2024.09.1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7
    Read More
  10. 미 맥도날드 햄버거에 구더기 '바글'…"15분마다 화장실 간다"
    미국에서 한 여성이 맥도날드 햄버거 안에서 구더기가 꿈틀거리는 것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사진=틱톡 캡처 미국에서 한 여성이 맥도날드 햄버거 안에서 구더기가 꿈틀거리는 것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아이...
    등록일: 2024.09.1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247 Next
/ 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