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호, ♥은가은 열애 공개에 정면 반박 “내가 화살 쏴댔지만!”(불후)

KBS2 ‘불후의 명곡’

박현호가 공개 연애 중인 은가은과의 러브 스토리에 대해 말했다.

9월 2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은 아티스트 이승철 특집 1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큰 화제를 몰고 왔던 은가은의 러브 스토리가 시선을 끌었다.

박현호는 자신이 은가은을 쫓아 다녔다는, 은가은의 주장에 대해 "조금 구애는 했으나 그 정도는 아니었다. 저는 은가은 씨가 추파를 좀 던졌다고 생각한다. 방송 녹화 중에 따가운 시선이 먼저 느껴졌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쳐다보게 된 거다. 그리고 번호를 좀 달라고 했다"라고 했다.

KBS2 ‘불후의 명곡’

이에 스튜디오에는 "먼저 추파를 날린 게 맞네요. 먼저 번호를 땄으니까"라는 반응이 나왔다. 박현호는 "제가 화살을 계속 쏴대기는 했습니다"라며 웃었다.

이어 그는 "중연이랑 같이 보자고 하거나 하면서 선을 긋더라. 끝났다고 생각한 찰나에 "자냐"고 연락이 왔다. 보고싶다고 네 생각이 난다고"라고 했다.

MC들은 "큰 틀에서는 같은 사실인데. "자니" 이런 말은 은가은이 하지 않았다"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뉴스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