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국 국방부는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긴장이 고조되는 중동 지역에 소규모 병력을 추가로 파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팻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중동 긴장 고조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는 차원에서 이미 병력이 주둔하는 그곳에 우리의 무력을 증강하기 위해 소수의 미군 병력을 추가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라이더 대변인은 다만 작전 보안을 이유로 구체적인 증파 규모나 추가 파견 병력의 임무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중동에 주둔 중인 미군 병력은 약 4만명이다.

미군의 이번 추가 파병 결정은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충돌 격화로 전면전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나왔다. 미국이 이란 등에 의한 확전을 차단하는 동시에 이스라엘에 대한 방어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로 풀이된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무력 충돌은 지난주 레바논 내에서 이스라엘 측 소행으로 추정되는 무선호출기(삐삐)·무전기 동시다발 폭발 사건으로 헤즈볼라가 일격을 받은 갈수록 격화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확전 억제와 외교적 해법을 강조하고 있지만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양측은 전면전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전날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과의 통화에서 “미국은 역내 미군 병력과 인원을 보호하고 어떤 지역 행위자도 상황을 악용하거나 분쟁을 확대하지 못하도록 억제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미 국방부는 밝혔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충돌이 격화되는 레바논에서 23일(현지시간) 북쪽으로 이동하려는 차량이 남부 해안도시 시돈의 한 거리에 줄 지어 서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충돌이 격화되는 레바논에서 23일(현지시간) 북쪽으로 이동하려는 차량이 남부 해안도시 시돈의 한 거리에 줄 지어 서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경향신문. 


  1. 미 플로리다에 강력한 허리케인 상륙 예고…비상사태 선포
    ▲ 25일(현지시간) 허리케인 경보가 발령된 플로리다 해안 지역 미국 플로리다에 1년여 만에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이 상륙할 것으로 예고돼, 이에 대비하느라 비상이 걸렸습니다.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25일(현지시간) 멕시코만 남동부에서 이동 중인 허...
    등록일: 2024.09.26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6
    Read More
  2. "생수가 더 위협적…사용 시급히 재고해야"
    보건 전문가들이 세계적으로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생수(bottled water)가 인간과 지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각국 정부에 식수 인프라 투자 확대와 수돗물 소비 증대 캠페인을 촉구했다. 미국 뉴욕의과대(NYMC) 앨버트 B. 로웬펠스 명예교수와 카타르 웨...
    등록일: 2024.09.26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53
    Read More
  3. 젠슨 황 3개월간 600만주, 1조원 엔비디아 주식 매각
    젠슨 황이 캘리포니나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에서 AI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3개월 동안 모두 600만주, 7억1300만달러(약 9500억원)어치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앞서 ...
    등록일: 2024.09.25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4
    Read More
  4. CNN “해리스 48%-트럼프 47%”…로이터 “해리스 47%-트럼프 40%”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2일 뉴욕에서 유세를 마친 뒤 워싱턴DC로 돌아가는 전용기에 탑승하기 전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왼쪽 사진). 오른쪽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1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윌밍턴에서 선거유세 무대에 올라 주먹을 쥐고...
    등록일: 2024.09.25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5
    Read More
  5. 트럼프 “내가 당선되면 韓 등 전 세계서 美로 제조업 대이동”
    조지아州 유세 현장서 연설 “나에게 투표하면 중국에서 펜실베이니아로, 한국에서 노스캐롤라이나로, 독일에서 바로 이곳 조지아로 제조업의 대규모 엑소더스(exodus·대이동)를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하는 도널드...
    등록일: 2024.09.25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7
    Read More
  6. '편 가르기' 발언 수위 높이는 트럼프..선벨트서 지지율↑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인디애나에서 열린 선거 집회서 유세를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대선을 6주 가량 앞두고 남부지역 선벨트(sun belt)의 3개 경합주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
    등록일: 2024.09.25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6
    Read More
  7. 머스크 "2년 내 화성에 무인우주선 5대 쏜다…4년내 유인 임무"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2023년 11월2일 런던의 한 행사에 참석한 모습./AP=뉴시스 미국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2년 안에 화성에 5대의 무인 우주선을 보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
    등록일: 2024.09.2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5
    Read More
  8. 성별논란 女복서 밀라노 등장하자…“너무 아름다워요” 환호 쏟아졌다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한 알제리 복서 이마네 칼리프./AFP 연합뉴스 성별 논란을 딛고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알제리 여자 복서 이마네 칼리프(25)가 밀라노 패션위크에 초대 받았다. 칼리프의 등장에 팬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23일(현지시각...
    등록일: 2024.09.2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8
    Read More
  9. 미, 중동 지역에 소규모 병력 증파
    미국 국방부는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긴장이 고조되는 중동 지역에 소규모 병력을 추가로 파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팻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중동 긴장 고조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는 차...
    등록일: 2024.09.2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8
    Read More
  10. 美 뉴욕 증시, 연내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에 상승 마감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미국 제조업 경기 위축 소식에 장 초반 주춤했던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일부 위원들이 추가 ‘빅컷’(0.5%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상승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
    등록일: 2024.09.2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246 Next
/ 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