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폴리 아 되', 16만명 1위 출발인데…엇갈린 반응

by 민들레 posted Oct 0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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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커:폴리 아 되' 제공ㅣ워너브러더스코리아



'조커:폴리 아 되'가 엇갈린 반응 속에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드 필립스 감독이 연출한 영화 '조커: 폴리 아 되'는 개봉 첫 날인 1일 16만6509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019년 개봉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사로잡은 '조커'의 후속편이자 호아킨 피닉스와 레이디 가가의 만남으로 주목받은 '조커:폴리 아 되'가 국군의 날 대체 공휴일 깜짝 1위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다만 높은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뮤지컬로의 변주, 달라진 캐릭터 해석 등에 대한 관객의 반응은 엇갈렸다. 실관람객 평가를 반영하는 CGV 골든에그지수의 경우 2일 오전 현재 62%로 골든에그가 깨진 상태다.

'조커: 폴리 아 되'는 는 2년 전 고담시를 충격에 빠트린 '아서 플렉'(호아킨 피닉스)이 '할리 퀸'(레이디 가가)과 운명적인 만남 후, 내면 깊이 숨어있던 '조커'를 다시 마주하고 세상을 향한 멈출 수 없는 폭주와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는 이야기.

'베테랑2'는 11만4346명으로 2위에 올랐다. '와일드 로봇'이 5만3494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5만2696명으로 4위로 출발했다.

 

 

[스포티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