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해리스, 전국 여론조사 우위지만 경합주는 '초접전'

힐러리, 2016년 대선서 300만표 더 얻고도 트럼프에 敗

'중동 긴장'도 미시간·펜실베이니아서 해리스 입지 약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전국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승패를 결정할 경합주에서는 초접전 양상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2016년 대선 당시 힐러리 클린턴 후보와 같이 더 많은 득표를 하고도 선거에 패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전국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승패를 결정할 경합주에서는 초접전 양상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2016년 대선 당시 힐러리 클린턴 후보와 같이 더 많은 득표를 하고도 선거에 패하는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사진 로이터>

미국 대선을 한 달 남겨두고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전국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승패를 결정할 경합주에서는 초접전 양상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2016년 대선 당시 힐러리 클린턴 후보와같이 더 많은 득표를 얻고도 선거에 패하는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와 시에나 칼리지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전국 여론조사에서 49%의 지지율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47%)을 2%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다. (오차범위 ±4%포인트)

같은 날 나온 영국 이코노미스트/유거브 여론조사에서도 해리스 부통령은 48%로 트럼프 전 대통령(45%)을 3%포인트 차로 따돌렸으나 이 또한 오차범위(±3.2%포인트)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에 유리하게 나오는 여론조사, 중동 긴장 등의 변수에 따라 해리스 부통령이 전국 득표율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제치고도 선거인단 수에서 패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선거인단은 미국의 대통령과 부통령을 선출하기 위하여 각 주(州)에서 인구 비례로 선출된 투표인단으로 각 주의 선거인은 1표라도 더 나온 후보가 가져가게 된다. 미국의 대선은 이 제도에 따라 경합주들이 승패를 좌우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플로리다,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등 경합주에서 클린턴 후보를 1% 미만으로 앞섰으나 선거인 75명을 모두 확보했다. 그는 전국 투표에서 클린턴에 300만표 뒤처졌지만 300명 이상의 선거인을 확보해 당선됐다.

국제 경제, 정치에 대한 심층 분석을 보도하는 미국 글로벌리스트는 2016년 당시에도 클린턴이 오차범위 내로 앞서고 있었다며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 오차범위 밖의 차이를 낼 수 없다면 이는 "경고 신호"라고 지적했다.

NYT/시에나 여론조사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경합주 7곳 중 미시간, 네바다,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에서 1~2%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는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애리조나에서 5%포인트, 조지아에서 4%포인트, 노스캐롤라이나에서 2%포인트 앞서고 있다.

이에 더해 중동 긴장이 고조되면서 경합주에 속하는 미시간주와 펜실베이니아에서는 바이든 행정부의 이스라엘 지원에 대한 반발이 심해지고 있다.

싱크탱크 아틀랜틱카운슬의 조나단 파니코프 중동안보 이니셔티브 책임자는 도이치벨레(DW)에 "해리스의 이스라엘 지지에 대해 충분한 유권자가 제3의 후보에게 돌아서며 특정주에서 차이를 만들 수 있고 따라서 선거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조세일보


  1. "미국인도 이스라엘 공습에 사망"…베이루트 외곽에 또 대피령
    5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다히예에서 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AP=연합뉴스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상대로 군사작전을 이어가는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외곽에 또다시 대피령을 내렸다고 5일(현지시간) ...
    등록일: 2024.10.05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1
    Read More
  2. 미국 9월 고용, 25만4000명으로 급증… "예상 밖 강세"
    전망치 '15만 명' 훌쩍 넘겨 실업률은 4.2%로 소폭 하락 연준 11월 '빅컷'은 없을 듯 미국 일리노이주 버팔로 그로브이주 버펄로그로브의 한 상점이 지난달 6일 채용 광고판을 걸어둔 모습. 버펄로그로브=AP 뉴시스 미국의 9월 비(非)농업 신규 일자리가 25만4...
    등록일: 2024.10.0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9
    Read More
  3. "힐러리 악몽 재현될수도"…해리스 득표 이기고도 敗 가능성
    해리스, 전국 여론조사 우위지만 경합주는 '초접전' 힐러리, 2016년 대선서 300만표 더 얻고도 트럼프에 敗 '중동 긴장'도 미시간·펜실베이니아서 해리스 입지 약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전국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승패를 결정할 경합주에...
    등록일: 2024.10.0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9
    Read More
  4. “넷플릭스 회장이 해리스 지지 후 구독자 해지 급증해”
    “지난 7월 미 넷플릭스 구독자 중 취소율은 2.8%” 올해 2월 이후 최고치 기록···블룸버그 보도 넷플릭스 로고 넷플릭스의 공동 창립자이자 회장인 리드 헤이스팅스가 미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공개 지지하고 수백만 달러를 기부한 뒤 넷...
    등록일: 2024.10.01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58
    Read More
  5. 대선뒤 불복 전쟁? 트럼프 잇단 소송에 해리스 법률팀 보강
    트럼프측, 사전투표 등 90건 소송 대부분 대선승패 걸린 경합주 집중 해리스 법률팀, 바이든 때의 10배 11월 5일 미국 대선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겸 전 대통령 측이 경합주를 중심으로 사전투표 진행, 유권자 신원...
    등록일: 2024.10.01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3
    Read More
  6. 트럼프 "해리스는 선천적 장애자"…장애인 단체 "우리 비하 말라"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2024.09.26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라이벌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정신적으로 장애가 있다고 공격했다가 장애인단체로부터 비난을 받...
    등록일: 2024.09.30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5
    Read More
  7. 美 허리케인에 131조원 날아갔다…동남부 덮쳐 최소 89명 사망
    노스캐롤라이나 76㎝ 폭우…270만명 정전 바이든 "플로리다 비극" 재난비상사태 선포 28일(현지시간) 한 사람이 허리케인 '헐린'에 따른 본인 집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4.09.28. ⓒ AFP=뉴스1 ⓒ News1 조소영 기자 미국 동남부를 휩쓴 태풍으로 최소 ...
    등록일: 2024.09.30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8
    Read More
  8. 해리스·트럼프, 경합주서 오차 범위 내 박빙… “더 팽팽해진 승부”
    미시간·위스콘신서 오차 범위 내 접전 트럼프, 경제 분야서 강세… NYT “해리스 우려할 신호” 블룸버그 조사선 해리스가 7곳 중 6곳 우위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왼쪽)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로이터·뉴스1 미국 대선이 한 달여...
    등록일: 2024.09.2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1
    Read More
  9. 퇴사했던 ‘천재 직원’ 데려오려고 3조6000억원 쓴 회사
    구글이 퇴사한 인공지능(AI) 천재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27억 달러(약 3조 5800억 원)를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픈AI의 챗GPT에 앞서 생성형 AI를 개척했던 인공지능(AI) 천재 노엄 샤지르(48). 뉴시스(WSJ 캡처) 25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
    등록일: 2024.09.2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9
    Read More
  10. 허리케인 헐린 강타로 미 남동부 사망 52명으로 늘어…수 백만명 정전
    올해 해수면 상승과 온난화로 초강력 허리케인 피해 늘어 플로리다· 조지아· 남북 캐롤라이나 ·버지니아주도 사망자 플로리다주엔 집단 노숙자 발생..관광객들에 헬기 구조도 [모건 턴(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AP/뉴시스] 초대형 허리케인 ‘헐린’이 미국 남동...
    등록일: 2024.09.2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246 Next
/ 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