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에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유명 BJ들이 한 해에 수백억 원이 넘는 수익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아프리카TV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아프리카TV는 지난해 별풍선 매출 상위 10명의 BJ들에게 총 656억원을 지급했다.

별풍선 환전액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022년(214억원)과 비교하면 3배 이상 급증한 금액이다.

별풍선은 아프리카TV 방송의 유료 후원 아이템이다. 구매 단 가는 1개당 110원이며 아프리카TV는 이 별풍선을 1개당 일반 BJ에게는 60원, 베스트 BJ에게는 70원, 파트너 BJ에게는 80원씩 현금화해 준다.

1위는 BJ 커맨더지코로 작년 한 해 별풍선 3억개가량을 받아 200억원을 실수령했다. 2위는 BJ 박퍼니(1억9000개), 3위는 댄동단장태우(1억3000개)였다. 각각 110억원과 100억원을 아프리카TV로부터 수령했다.
 

아프리카TV유명BJ(인터넷 방송인) 커맨더지코가 지난 20일 라이브 방송에서 총액 62억여원이 담긴 자신의 주식계좌를 공개했다.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유명BJ(인터넷 방송인) 커맨더지코가 지난 20일 라이브 방송에서 총액 62억여원이 담긴 자신의 주식계좌를 공개했다. ⓒ아프리카TV

 

상위 BJ 10명 중 9명이 '엑셀 방송' 운영자로 조사됐다. 엑셀 방송은 BJ들이 별풍선 후원을 통해 받는 후원금 순위를 실시간으로 엑셀 문서처럼 정리해 공개하는 방송이다.

이 방송은 운영자가 게스트 BJ들을 모아 진행된다. 게스트 BJ들은 주로 뛰어난 외모와 몸매를 지닌 여성들로, 운영자는 이들에게 노래나 춤을 시키거나 노출을 유도해 후원을 이끌어 낸다.

커맨더지코의 올해 별풍선 수익은 작년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8월까지 이미 3억개 이상의 별풍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근 62억원이 든 주식계좌를 공개하기도 했다.

엑셀 방송이 활성화되면서 아프리카TV가 BJ들에게 주는 분배금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다.2018년 1531억원이었던 분배금은 작년에는 4751억원에 달했다. 분배금 대부분이 별풍선 수익이다.

별풍선 매출이 늘어나며 아프리카TV의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0.4% 증가한 3476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903억원) 역시 전년 대비 9.6% 늘었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는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과방위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해 BJ·시청자 간 사행성 유도와 청소년 도박 문제 등에 답할 예정이다.

박충권 의원은 "아프리카TV에서는 선정적 콘텐츠만 아니라 별풍선을 매개로 한 BJ들의 갑질도 이뤄지고 있다"며 "아프리카TV의 자정 노력과 당국의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1. "아내 4명에 자녀는 54명까지"…일부다처 고집하는 이 사람 누구?
    [지금 일본에선] 와타나베, 일부다처 생활로 화제 아내 4명에 10번째 자녀 출산 임박 직장 없이 아내들 수입으로 생활 아베마tv 캡처 일본에서 '일부다처제 남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와타나베 류타(36) 씨의 파란만장한 삶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슈에이샤...
    등록일: 2024.10.0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9
    Read More
  2. 러시아軍, 지난달 최다 사상자 기록 "하루 평균 1271명"
    우크라이나 향해 불 뿜는 러시아 자주포 / 사진=연합뉴스 TASS)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본토 침공 방어와 동부 전선 공세 강화로 인한 전력 손실로 지난 달 우크라이나전 시작 이후 최다 사상자를 냈다. 7일(현지시간) 영국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국(DI)의 일일...
    등록일: 2024.10.0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2
    Read More
  3. ‘파티의 여왕’ 누르고 시장됐는데...취임 엿새 만에 싸늘한 시신된 사연
    멕시코 헌정 사상 첫 여성 대통령 취임 일주일 만에 정치인 사살 등 공공치안 시험대에 올라 멕시코 게레로주의 지방자치단체 수장이 취임 엿새 만에 피살 당했다. 고질적인 공공 치안 문제가 멕시코 새 대통령의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레포르마와 엘우니베르...
    등록일: 2024.10.0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4
    Read More
  4. 이스라엘의 핵시설 공격, 美허락 없이 가능할까…이란 ‘핵 야망’ 강화 우려도
    이라크 시리아 핵시설 타격 당시에도 美에 안 알려 "미국이 허락하지 않더라도 폭탄 있다면 할 것" 美지원 없이는 어려워…"美의 벙커버스터 필요" "이란 핵 능력은 파괴 못 해…단일 공격으론 불가능"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사진 로이터> 지난 1일 ...
    등록일: 2024.10.0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4
    Read More
  5. 노출女들 아무리 춤추고 흔들어도…수익 1위 BJ는 남자였다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에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유명 BJ들이 한 해에 수백억 원이 넘는 수익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아프리카TV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아프리카TV는 지난해 ...
    등록일: 2024.10.0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5
    Read More
  6. “코끼리까지 먹는다” 최악 가뭄에 식량난 겪는 아프리카
    나미비아, 코끼리 등 700마리 야생동물 도살 보호단체 “인구 절반 긴급 식량 지원 필요” 짐바브웨에서 촬영된 코끼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AP연합뉴스 100년래 최악의 가뭄으로 식량난에 시달리는 남아프리카 국가들이 코끼리 등 야생동물을 잡아 ...
    등록일: 2024.10.0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9
    Read More
  7. 러시아군, 본토 침공 막다가 우크라전 이후 지난달 최다 사상자
    사망·중상자 하루 평균 1천271명…개전 후 사상자 65만명 육박 "우크라 방어 돌파 위해 병력 갈아넣는 중…겨울에도 공세 지속 예상" 군사훈련을 하고 있는 러시아 군인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본토 침공 방어와 동부 전선 공세 강화...
    등록일: 2024.10.0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3
    Read More
  8. 이스라엘 '이란, 가자지구처럼 만들어 줄까?'
    [레바논 베이루트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스라엘이 이란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나 레바논 베이루트처럼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현지시간 6일 이란 미사일 공격의 표적이 된 네바팀 공군...
    등록일: 2024.10.0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0
    Read More
  9. 김정은 "대한민국 공격의사 전혀 없다…무력사용 기도시 핵무기 사용 배제 안해"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대한민국을 공격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정은은 어제(7일) 김정은국방종합대학을 방문해 한 연설에서, '이전에는 남녘해방이나 무력통일이라는 말도 했지만 지금은 전혀 관심이 없으...
    등록일: 2024.10.0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2
    Read More
  10. 레바논, 3주 만에 1만명 사상… 가자 넘어 ‘5차 중동전쟁’ 위기
    ‘사망 4만명’ 가자지구 참상이스라엘, 헤즈볼라 노려 병원 공격 이란엔 “가자처럼 될 수 있다” 경고 핵 시설도 겨냥… 예멘까지 4면전 美, 초박빙 대선 앞둬 개입 어려워 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레바논 남부 신엘필 일부 지역에서 시뻘건 화염이 ...
    등록일: 2024.10.07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446 Next
/ 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