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테랑2' 포스터. / CJ ENM
영화 '베테랑2'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전날 2만 3165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715만 2427명이다.
'베테랑2'는 '조커: 폴리 아 되' 개봉 당시(10월 1일) 단 하루 1위 자리를 내준 이후 꾸준히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지난 9일 단 하루 '와일드 로봇' 에 그 자리를 내줬지만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하반기 원픽 영화의 위엄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2위는 김고은, 노상현 주연의 '대도시의 사랑법'이다. 같은 날 1만 907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38만 1382명을 기록했다. 3위는 8331명을 모은 '조커: 폴리 아 되'(누적관객수 53만 2964명)이다. 4위는 724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33만 8578명을 기록한 '와일드로봇'이다.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