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5일(현지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유세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며 점프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다음달 5일(현지시각) 미국 대선일까지 표현의 자유와 총기 소지 권리를 지지하는 청원에 서명하는 사람에게 매일 100만 달러(약 13억7000만원)를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19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해리스버그 유세에서 매일 서명자 가운데 무작위로 선정한 한 명에게 10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머스크는 이날 유세에서 "우리의 과제 중 하나는 이 청원을 어떻게 알릴 것인지 여부"라며 "이 소식은 정말 성공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머스크는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를 선언하고, 지난 7~9월 약 7500만 달러(약 1027억원)를 기부했습니다.
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