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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르드 알하산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알카르드 알하산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간 21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를 표적 공습해 이란에서 자금을 전달하던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 간부를 살해했습니다.

시리아 국영 SANA 통신은 이날 오후 5시 반쯤 다마스쿠스 마제흐 지역의 한 민간 차량이 이스라엘군의 미사일 공습으로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시리아 공습으로 이란이 준 자금을 헤즈볼라에 보내던 자금 송금 조직 수장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전날 레바논 각지의 헤즈볼라 연계 금융기관 관련 시설 약 30곳을 공습했습니다.

다마스쿠스 마제흐 지역은 시리아 보안기관 본부와 각국 대사관 등이 밀집한 지역으로, 지난 4월엔 이스라엘군이 이곳 주시리아 이란대사관 영사부 건물을 공습해 이란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 모하마드 레자 자헤디 등 고위 지휘관들을 살해했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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