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조세호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조세호 소셜미디어
조세호의 결혼식 이후 지인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11월 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멤버들이 조세호 결혼식 후기를 전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유재석이 지난 10월 20일 진행된 조세호의 결혼식을 언급하자, 이미주는 “그날 거기 차가 너무 많아서 뛰어갔다”라고 말했다.
그때 주우재는 “근데 ‘1박 2일’ 팀은 자리가 괜찮았다. 숙이 누나와 제 자리를 해줬는데”라고 불만을 털어놨다. 딘딘이 “사실 거기는 결혼식장 밖이다”라고 거들자, 주우재는 “나는 거기 앉아 있는데 한 200번 일어났다”라고 재연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폭소한 딘딘은 “세찬이 형이랑 세형이 형은 창고 앞이었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문이 하도 열렸다 닫혀서 추웠대”라고 전했다. 주우재도 “세형이 형은 창고 앞인데 결혼식장 방향으로 뒤돌아 있었다”라고 말했다.
딘딘은 유재석만 자리가 좋았다고 지적했다. 유재석은 “저는 편하게 있고 싶은데 너무 앞쪽에 세호가 배치했다”라고 말했고, 하하는 “너희가 잘 모르는데 친한 순이 아니다. 재산순이다. 많이 모아라”고 장난을 쳤다.
유재석은 “제가 일단 여러분 가운데 가장 먼저 세호를 만날 것 같은데 주변에 참석하신 분들 가운데 약간의 서운함이 있으셨나 보다. 제가 그걸 모아서 세호한테 전달할 예정이다”라면서도 “다들 말은 이렇게 하지만 다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참석했다. 세호가 잘 산 거다”라고 칭찬했다.
[뉴스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