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7개 경합주 중 해리스는 4개, 트럼프는 1개 우위…"모두 오차 범위"
트럼프, 펜실베이니아주서 선전…해리스는 노스캐롤라이나·네바다주서 약진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 AFP=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 AFP=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미국 대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선거 결과의 향방을 가를 경합주에서 여전히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박빙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NYT)와 시에나 칼리지가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7개 경합주에서 7879명의 투표 참여 의사가 분명한 유권자(likely voter)를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해리스 부통령은 4개 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개 주에서 앞서고 2개 주에선 동률을 이룬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는 해리스 부통령은 네바다주에선 49% 대 46%,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선 48% 대 46%, 위스콘신주에선 49% 대 47%, 조지아주에선 48% 대 47%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우세했으며 애리조나주에선 트럼프 전 대통령이 49% 대 45%로 우세했다.

펜실베이니아주와 미시간주에선 두 후보 모두 각각 48%와 47%의 지지율을 획득했다.

펜실베이니아주는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레이스에 뛰어든 후 뉴욕타임스와 시에나 칼리지가 실시한 모든 여론조사에서 4% 포인트(P) 우위를 점하던 지역이었으나 이번 조사에서 동률로 나타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약진을 시사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승리했던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선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아울러 네바다주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직을 유지하던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두 자릿수까지 지지율 앞서기도 했으나 해리스 부통령이 후보직을 이어받은 후 선전해 지지율을 역전시켰다는 점은 매우 놀라운 결과라고 NYT는 평가했다.

다만 7개 주의 여론조사 결과가 모두 오차 범위 내에 있어 결과를 장담할 수는 없다.

NYT는 여론조사에서 선벨트와 러스트벨트의 많은 주에서 이렇게 접전 양상을 보인 것은 수십 년 만의 일이라며 박빙의 승부는 선거전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1. 트럼프 당선 확률 떨어지자···비트코인 가격도 ‘뚝’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왼쪽)과 비트코인 이미지. 로이터연합뉴스 미 대선에서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주춤하면서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약세다. 3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등록일: 2024.11.0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0
    Read More
  2. "해리스 49%·트럼프 46%"…美대선 하루 앞두고 막판 대혼전
    오는 5일(현지시간) 치러지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왼쪽 사진)와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가 지난달 31일 주요 경합주인 네바다주의 헨더슨과 리노에서 각각 열린 집회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등록일: 2024.11.0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7
    Read More
  3. ‘트럼프 vs 해리스’ 결판난다…“S&P500, 공화·민주 한쪽 독식 시 불확실성 ↑”
    도널드 트럼프(왼쪽) 전 미국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모습. [로이터]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향후 4년 간의 국제 질서와 글로벌 경제의 흐름을 결정지을 미국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예측 불허의 접전 양상이 선거의 승패를 좌우할 7...
    등록일: 2024.11.0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4
    Read More
  4. 미국발 글로벌 비트코인 경쟁 이미 시작됐다
    [잇츠미쿡] 美 새 정부 들어서면 ‘비트코인=전략 자산’ 승인된다? ● 전략적 비트코인 보유 법안 美 의회 제출 ● 美 정부 보유 ‘금’ 규모, 110억 달러 수준 ● 미국은 세계 1위 비트코인 금융 선진국 [Gettyimage] ‘비트코인 게임 이론’이라는 말이 있다. 주로 ...
    등록일: 2024.11.0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8
    Read More
  5. "뚜껑 열어봐야 알 수 있을 듯"…경합주, 막판까지 접전
    7개 경합주 중 해리스는 4개, 트럼프는 1개 우위…"모두 오차 범위" 트럼프, 펜실베이니아주서 선전…해리스는 노스캐롤라이나·네바다주서 약진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 AFP=뉴...
    등록일: 2024.11.0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0
    Read More
  6. ‘신뢰도 1위’ NYT의 마지막 대선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해리스 우위’지만 오차범위 내 접전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일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있는 피서브 포럼 유세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달 31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크레이그 ...
    등록일: 2024.11.0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2
    Read More
  7. ‘트럼프 2기’ 출범하면 한국 경제, 미국·중국 양쪽 다 활로 막혀
    ‘트럼프 보호무역주의’에 대미·대중 수출 이중고 우려 “반도체 칩과 과학법(칩스법)은 정말 나쁜 거래다. 우리는 단 10센트(의 보조금)도 들일 필요가 없었다. 미국이 수입하는 반도체에 높은 관세를 부과해 그들(한국·대만 반도체 기업)로 하여금 미국에 들어...
    등록일: 2024.11.0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4
    Read More
  8. 영국 더타임스 "해리스 우세"...마지막 여론조사서 오차범위 내 앞서
    7대 경합주 중 러스트벨트 3개주·네바다 오차범위 내 우위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미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우세를 예상했다. 미 대선을 앞두고 한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나온 예상이다. 더타임스는 여론조사기관 유거브와 함께 지난달 25∼...
    등록일: 2024.11.0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4
    Read More
  9. 미 대선 막판까지도 '박빙'…거칠어진 두 후보 "총 겨누면…"
    최대 격전지 펜실베이니아서 동시에 진행된 여론조사 3개 결과 다 달라…트럼프 "엄청난 사기 포착" 주장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네바다주 헨더슨에서 열린 선거 집회서 유세를 마친 뒤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AFP...
    등록일: 2024.11.02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2
    Read More
  10. 영국 더타임스,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승리" 예상
    7대 경합주 중 러스트벨트 3개주·네바다 오차범위 내 우위 해리스 후보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미국 대선을 앞두고 한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결과가 ...
    등록일: 2024.11.02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247 Next
/ 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