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효리 소셜미디
가수 이효리가 소탈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11월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사진 2장을 게재해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화장기 없는 얼굴로 화분에 물을 주고 있다. 늘어난 듯한 핏의 셔츠에 집 안에서 외투를 입은 이효리의 소탈한 모습이 돋보인다. 이효리의 뒤로 아늑한 분위기의 우드톤 인테리어가 살짝 공개됐다.
이효리는 이상순과 지난 2013년 결혼 후 11년 간 제주도에서 생활하다가 지난 9월 말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으로 이사했다. 지하 1층, 지상 2층인 해당 주택은 연면적 약 100평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주택과 인접 필지를 약 60억 500만 원에 전액 현금 매입했다.
지난 8월 김범수의 채널에 출연했던 이상순은 “효리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이제 좀 원래 우리의 고향으로 돌아가서 본업도 열심히 하고 열심히 살아보자는 생각을 해서 결정했다”라고 이사 이유를 밝혔다.
[뉴스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