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시각물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트럼프 랠리’로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도지코인이 지난 1주간 83% 폭등하는 등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향후 더 오를 것이라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1일 오전 8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도지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7.46% 폭등한 27.6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도지코인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이로써 도지코인은 지난 1주일 동안 82.95% 폭등했다. 이는 시총 10위 이내 암호화폐 중 상승률이 가장 큰 것이다.
시총 1위 비트코인은 17.11%, 시총 2위 이더리움은 30.14% 상승에 그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도지코인의 차트를 살펴보면 도지코인이 2021년 5월 랠리했던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50주 이동평균선이 100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할 전망이다. 이는 지금까지 망설였던 투자자들이 도지코인을 매집하고 있다는 증거다.
이에 따라 도지코인은 향후 수주 간 랠리할 것이라고 코인데스크는 전망했다.
도지코인의 사상 최고는 지난 2021년 5월 기록했던 73센트다. 코인데스크는 도지코인이 이 선을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