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그린다빅 인근 레이카네스 반도의 화산 폭발 후 용암이 분출되어 흐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
최근 아이슬란드 남서부 레이캬네스반도에 있는 그린다비크 화산이 폭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 21일(현지시각) 그란다비크 화산이 폭발해 인근 지역으로 용암 기둥이 치솟았다. 용암은 인근 관광 명소로 향해 인명 피해가 우려되기도 했다. 하지만 다행히 인근 주민들과 관광객은 경보에 따라 미리 대피해 사상자는 없었다.
그린다비크 화산은 평균 4~5년마다 한번씩 폭발한다. 2010년에는 화산 폭발로 인해 유럽 하늘이 화산재로 뒤덮인 적도 있다.
올들어 그린다비크 화산이 폭발한 것은 벌써 일곱 번째다.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가 화산을 짓누르고 있던 빙하를 녹이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각)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 남서쪽 케플라비크 공항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촬영된 모습. /사진=로이터 |
아이슬란드 그린다빅 인근 레이카네스 반도의 화산 폭발 후 용암이 분출되어 흐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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