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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승리 이후 첫 외국 방문…"모두에게 특별한 날 될 것"

 

11일 (현지시간) 지난해 4월 대형 화재로 소실된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복구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11일 (현지시간) 지난해 4월 대형 화재로 소실된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복구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를 통해 오는 7일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노트르담 대성당의 재개관식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노트르담 대성당이 5년 전 화재로 파괴된 이후 완전히 복원됐다며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노트르담 대성당의 완전한 영광을 되찾기 위해 아주 훌륭한 일을 해냈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모두에게 특별한 날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2019년 4월 화재로 일부가 붕괴한 이후 복원 공사가 이어져 왔다.

이번 방문은 트럼프 당선인이 지난달 5일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첫 외국 방문이 될 전망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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