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스킨십에 ‘열애의혹’
알고보니 ‘실제연인’
뮤직비디오에 동반 출연해 커플 연기를 펼친 나나와 채종석의 모습. 인스타그램 캡처
최근 백지영 ‘그래 맞아’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농도 짙은 커플 연기를 펼친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와 모델 채종석이 실제 연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양측 소속사는 “사생활의 영역”이라며 말을 아꼈다.
업계에 따르면 나나와 채종석은 이미 오래전부터 만남을 시작해 현재까지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연상연하 커플로 1991년 9월생인 나나가 1997년 1월생인 채종석보다 6살 연상이다.
특히 나나는 지난 6월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을 떠났는데, 이들은 동반으로 출국해 함께 시간을 보냈다.
함께 발리에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나나와 채종석은 ‘럽스타그램’ 흔적을 남기기도 했다. 이들은 발리 현장 게시물에서 서로를 남겼다.
이에 그치지 않고 채종석을 비롯해 그의 비연예인 친구들도 나나를 ‘팔로우’하며 돈독한 열애를 드러냈다. 나나 또한 이들을 ‘맞팔’했으나 현재는 팔로우들을 정리했다. 팬들로부터 ‘럽스타그램’을 지적당한 뒤였다.
뮤직비디오에 동반 출연해 커플 연기를 펼친 나나와 채종석의 모습. 인스타그램 캡처
최근에는 백지영 신곡 ‘그래 맞아’ 뮤직비디오에 동반 출연하며 ‘실제 커플’ 연기를 펼쳤다. 나나는 지난 3일 인스타그램에 모닥불 앞에서 스킨십하는 등 농도 짙은 뮤직비디오 현장 속 모습을 찍어 올리며 남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나나는 ‘그래 맞아’ 메이킹 필름에 출연해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다’라는 생각에 집중해서 연기하려고 노력했다”고 했다. 실제 커플인 이들은 ‘사랑의 연기’를 뮤직비디오에서도 펼친 것이다.
이뿐 아니라 나나는 지난 10월 7일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된 한 브랜드 행사에 채종석과 함께 나란히 참석해 포토월에 섰다. 이를 두고 업계 관계자들은 “나나와 채종석의 열애가 브랜드 동반 참석과 뮤직비디오 출연까지 이어진 것이 아니냐”고 했다.
이와 관련해 양측 소속사 써브라임·에스팀은 “배우의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이라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스포츠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