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일탈을 고백했다.
6일 첫 방송된 tvN '핀란드 셋방살이'에서는 핀란드 시골에 불시착한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 차은우의 깡촌 라이프가 공개됐다.
네 사람은 여행 전 첫 만남을 가졌다. 차은우는 곽동연이 등장하자 누구보다 반가워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강남미인'에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번호 교환 시간을 가졌다. 차은우는 "차은우가 "나 너 처음 봤을 때 휴대폰 없었던 거 알고 있냐"고 물었다.
이 말을 들은 곽동연이 "메신저는 있었잖아"라며 의아해했고, 이에 차은우는 "몰폰"이라고 속삭였다.
이제훈 역시 이해하지 못해 "몰폰이 뭐냐"고 물었고, 곽동연은 "몰래 쓰는 폰"이라고 재차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차은우는 자신의 가족들을 공개했다. 그는 핀란드 시골 마을 여행을 앞두고 집에서 요리 연습을 했다. 차은우의 어머니는 "데코용으로 당근을 썰자"고 했으나, 차은우는 질색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차은우는 고기를 볶으며 기름이 튀자 "엄마 조심해라"라며 스윗한 면모를 보이기도.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던 또 다른 얼굴천재인 동생 이동휘가 모습을 일부 드러내기도. 차은우의 동생은 형의 요리 연습을 지켜보며 도와줬다. 차은우의 어머니와 동생은 화면 안에 일부 비춰져 눈길을 끌었다.
(엑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