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비트코인이 향후 10년간 금을 대체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현지시간 5일 번스타인의 가우탐 추가니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추가니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우리는 새 시대 최고의 '가치의 저장' 자산으로 떠올라 앞으로 10년이 지나면서 결국 금을 대체해 기관 멀티 자산 배분의 영구적인 한 부분이 되고 기업 재정 운용의 기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번스타인은 비트코인이 2025년 말 20만 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같은 분석은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나온 분석입니다.
특히 비트코인은 지난 11월 대선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자산 투자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2기 정권이 암호화폐에 보다 우호적일 것으로 기대하며 가상자산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한편 현재 비트코인은 10만달러 밑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SBS 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