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늘 어려울 때 형이 우리를 지켜줬어" 비장한 마음으로 유재석 응원…결과는?

by 민들레 posted Dec 0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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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특집서 야외 취침을 할 멤버는?

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초대장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음 주 연말특집으로 진행되는 1박 2일 촬영의 주요 일정을 정하는 레이스를 진행했다.

런닝맨은 미션을 통해 연말 파티의 초대장을 완성해 나가야 하는 것. 모든 미션이 끝나고 마지막 미션은 야외 취침 인원이 걸려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들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하면 1명이 야외 취침을 하고 패배하면 3명이 야외 취침을 해야 하는 것. 이에 제작진은 멤버들과 1대 1 제기차기 대결을 제안했다.

특히 멤버들은 제작진들 중 얼굴만 보고 본인 상대를 매칭해서 대결을 해야 했다. 이에 누가 이길 수 있는 상대인지 선택하는 것이 관건.

다들 제기차기 연습에 몰두하는 가운데 하하와 양세찬은 유재석이 갖고 있는 벌칙 양도권을 노렸다. 그리고 하하는 지석진을 부추겨 이를 빼돌리게 해 눈길을 끌었다.

외모만 봤을 때 제기를 만든 것 같은 소품 감독님과 맞붙은 양세찬. 무려 31개를 성공시킨 감독님을 본 양세찬은 잔뜩 긴장해 제기차기를 시작했다. 두 번의 시도 끝에 11개를 성공시킨 양세찬은 패배했고 이에 런닝맨은 제작진에 3대 1로 뒤쳐지게 되었다.

이후 김종국과 하하가 차례대로 제작진에 승리를 거두어 3대 3 동률을 이뤘다. 이에 마지막으로 유재석이 나섰다.

연습 때 계속 20개 이상씩 찼다는 제작진을 고른 유재석은 어느 때보다 긴장한 얼굴을 했다. 그러나 상대는 10개를 성공시켜 유재석의 승리 가능성을 조금 더 높게 만들었다.

그러나 유재석의 긴장감은 더욱 높아졌고 어느새 수척한 얼굴이 되었다. 떨고 있는 유재석을 본 김종국은 "늘 런닝맨이 어려울 때 형이 우리를 지켜줬어"라며 비장한 응원을 전했다.

떨리는 분위기 속에서 유재석은 제기를 찼고 안타깝게도 9개 성공으로 제작진팀에 승리를 내주었다. 이에 비박 인원은 3명으로 확정되었다.

연말 특집 오프닝에서 멤버들은 각자 연말룩을 입고 등장했다. 이에 김종국은 평소 볼 수 없는 코트를 입고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지예은의 연말룩을 본 멤버들은 고개를 갸우뚱했다. 양세찬은 "쟤 옥타곤에서 봤는데?"라며 "클럽 아니야 인마"라고 나무랐다.

제대로 걷지도 못할 정도의 높은 힐에 클럽룩을 연상케 하는 의상으로 등장한 지예은에 멤버들은 "너 놀다가 바로 온 거지?"라고 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비박을 걸고 미션을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예고되어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SBS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