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째 임신' 정주리, 벽간소음 논란 종결 "아랫집서 축하선물도" 해명

by 민들레 posted Dec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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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가 벽간소음 논란을 종결시켰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서는 "다산맘 정주리가 알려주는 [임신, 출산 혜택 총정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주리는 "나 자랑할 거 있다. 밑에 층에서 선물을 보내주셨다"라며 선물을 자랑했다.

이어 "튼살 크림만으로도 너무 감동적인데, 손수건 너무 예쁘지 않나. 수를 다 놓아주셨다. 매듭진 것 봐라. 이거 진짜 아껴 쓸 것"이라며 아랫집에서 직접 손수 수를 놓은 손수건을 자랑했다.

또한 그는 "얼마 전에는 우리 집 문고리에다가 이웃 주민께서 고구마를 걸어주셨다. 옆에서 챙겨주시는 게 너무 감사하다"라며 "바로 아래 집에서 주셨다. 아랫집도 다둥이 집이라서, 되게 마음을 헤아려 주시고, 이해해 주시고, 환영을 많이 해주셨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정주리는 "제일 잘 보여야 할 집"이라고 웃으며 "다섯째 생길 때 바로 '어떡하지?' 했는데 밑에 집에서 너무 축하한다고 해주시더라. 지금 오는 사람한테마다 다 자랑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6월, 한 지역 맘카페에는 정주리 가족에게 벽간소음 피해를 당했다고 호소하는 이웃의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이사온 지 3개월인데 그냥 넘어가는 날이 거의 없다. 처음엔 연예인 산다고 신기해 했는데 낮엔 사람들 하도 오고가서 시끄러운거야 낮이니 그렇다 쳐도. 아들만 넷인 집이니 이해해야지 싶다가도 밤 12시까지 큰 애들은 소리지르며 놀고 새벽엔 돌지난 막내 꼭 깨서 최소 30분은 넘게 악을 쓰며 울어댄다”고 털어놓았다.

이후 누리꾼들은 정주리에게 벽간소음 논란에 대해 해명을 요구했고, 정주리는 "아이들에게 뛰지 말라고만 했지 벽간소음을 신경 못쓴 부분은 저의 불찰입니다. 이사와서 늘 웃으며 반겨주는 이웃집덕분에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어디에서 민원이 들어왔는지 몰랐습니다. 낼은 윗집, 옆집, 아랫집 모두 찾아뵙고 다시 인사드리고 사과드리겠습니다. 걱정 감사합니다"라며 고개를 숙인 바 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