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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뉴스엔DB)

배우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이 밝혀져 파장을 불러온 가운데, 그가 양다리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을 주장이 나왔다. 문가비와 만날 당시 정우성은 솔로였다는 것. 또 돌아온 연인은 모든 일을 알고 있으며, 정우성의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2월 13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정우성의 혼외자 논란 관련 진실에 대해 알아봤다. 먼저 방송에서 안진용 기자는 "이 과정을 보며 두 사람 사이에 협의가 전혀 없었던 걸로 보인다. 이 정도 사안이면 얼마나 큰 충격을 주게 될 지 30년 넘게 활동해왔으니 알 거다. 그런데 (문가비의 출산 발표) 보도가 나간 뒤 이틀 뒤에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문가비 씨가 협의 없이 출산 사실을 알렸다는 게 정설이라 보고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또 하나는, 정우성 씨는 그동안 항상 대부분의 사안에 직접 의견을 밝혔는데 이번 만큼은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냈다. 두 사람의 가장 큰 입장 차이는 관계 정립이라고 본다. 일단 아이를 낳는 것에 대해서는 양측 모두 동의했고 공동 양육도 동의를 했다는 거다. 그런데 제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두 사람은 교제한 적이 없다. 즉 사랑한 적이 없다. 사랑하지 않는 사이이기 때문에 결혼하지 않겠다는 거다. 그래서 관계를 밝히는 것에 대한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는 "사실 여부를 떠나서 결혼은 절대 강요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정우성 씨가 양육에 대한 책임만 있을 뿐이지 결혼에 대한 의무가 있는 건 아니지 않나. 거기에 도덕적인 잣대를 들이미는 건 사적인 영역을 침범하는 거라 생각한다. 지금 중요한 건, 한 생명이 태어났고 이 아이가 얼마나 책임 아래 자랄 수 있을 지 지켜보는 거라 생각한다"며 "(정우성 측이) 문가비 씨와 만남을 가질 당시 교제 중인 여성은 없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최정아 기자도 말을 보탰다. 그는 "이것 관련된 지인이 많았고 인터넷에 잘못된 정보가 너무 많은 거다. 항간에 이(스티커 사진 속) 여성이 98년생이라면서 구체적인 신상이 돌기도 했는데 취재 결과, 98년생이 아니다. 사람들이 정우성 씨를 비난하는 이유가 어떻게 연인이 있는데 문가비 씨와 만나서 임신이 됐느냐다. 지인에게 물어봤더니 정우성 씨와 잠깐 헤어진 기간에 문가비 씨를 만난 거라고 하고 오래된 여자친구도 문가비 씨를 알고 있다"라고 취재한 내용을 이야기했다.

그는 "외부에서 봤을 때는 정우성 씨가 두 명을 동시에 만났구나 생각하는 거다. 제 취재 결과로는 오래된 연인과 현재도 교제 중인 걸로 알고 있다. 현재 교제 중인 분은 회계사가 아니다. 혼외자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보도가 나왔는데 현재 큰 충격을 받았다기 보다는 이 사실을 꽤 이전에 알고 있었기 때문에 연인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는 상황이지 배신감을 느끼는 상황은 아니라고 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우성은 지난달 24일 자신이 문가비가 올해 3월에 낳은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소속사를 통해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두 사람의 관계는 결혼을 전제로 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후 비연예인과의 장기 열애설, 스킨십 사진 유출, 비연예인 여성과 다이렉트메시지(DM) 의혹 등 여러 가지 이슈로 논란이 됐다.

정우성이 직접 입장을 밝힌 건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었다. 시상식에서 그는 “저에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셨던 모든 분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며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그리고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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