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전종서 개인 계정
전종서가 SNS에 올린 셀카로 논란에 휩싸였다.
배우 전종서는 30일 개인 계정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날 그는 "오늘도 촬영"이라면서 차안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뺨에 손을 갖다댄 채 미소를 짓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근황을 궁금해하는 팬들에게 인사차 올린 것.
하지만 하루 전인 29일 발생한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인 탓에, 이같은 미소 셀카를 올린 시기가 적절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표현의 자유다", "추모를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도 내놓고 있다.
앞서 29일, 승객 175명, 승무원 6명 등 181명을 태우고 태국 방콕을 출발해 무안으로 입국하던 제주항공 7C 2216편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하며 화제가 발생해 179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년 1월 4일가지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했고, 방송사들은 일제히 연말 시상식과 예능 포로그램을 취소, 결방하고, 공연계 역시 콘서트, 공연 등을 연기하며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