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아내 바보를 공개적으로 자랑했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배우 송중기가 아내 바보를 공개적으로 자랑했다.
송중기는 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나왔다.
10년만의 예능 출연이라는 송중기는 “제가 예전에 ‘런닝맨’ 고정 멤버였는데 그 이후 처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흑백요리사’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를 만나보고 싶었다고 했다.
그는“아내가 이탈리아에서 평생을 살아왔던 친구라, 1년의 반은 이탈리아에 살다 보니까 이탈리아 음식에 빠져있는 편”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마침 ‘흑백요리사’에서 권 셰프님이 우승하셔서. 아직도 리조또 웍질이 기억난다”며 “떨려서 못 보겠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송중기는 또 아내와의 애칭이 있다면서 “와이프가 골랐다. 서로 ‘여보’라고 한다. 와이프가 한국말로 ‘여보’라는 발음을 듣더니 너무 아름답다고 ‘여보’라고 하자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송중기는 지난 2023년 전직 배우인 영국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