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그린란드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그린란드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북극해의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 매입 의사를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그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7일(현지시간) 그린란드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6일 보도했다.

트럼프 주니어의 이번 방문을 잘 아는 한 소식통은 로이터에 트럼프 주니어가 팟캐스트용 비디오 콘텐츠 촬영을 위해 그린란드를 하루 동안 방문하며, 현지 당국자나 정치인을 만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닝구아크 클라이스트 그린란드 외무장관도 "그의 방문 목적에 대해 아직 보고받지 못했다. 따라서 이건 사적 방문"이라고 말했다.

인구 5만7천명인 그린란드는 광물, 석유, 천연가스가 풍부하게 매장돼 있다. 하지만, 개발이 더뎌 경제를 어업과, 덴마크 정부가 지급하는 자치령 보조금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국가 안보 차원에서도 그린란드는 전략적 요충지로 평가받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집권 1기 때부터 이런 그린란드에 눈독을 들여왔다.

지난 2019년 그린란드 매입 의사를 일방적으로 밝힌 뒤 대화가 이뤄지기도 전에 그린란드와 덴마크 당국에 의해 거절당한 바 있다.

지난해 11·5 대선 승리로 집권 2기 행정부 출범을 코앞에 둔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해 12월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재차 그린란드 매입 의사를 밝혔다.

그는 주스웨덴 미국 대사를 지낸 켄 호워리를 신임 주덴마크 대사로 발탁했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국가 안보와 전 세계 자유를 위해 미국은 그린란드의 소유권과 지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이에 무테 에게데 그린란드 총리는 이튿날 논평에서 "그린란드는 우리의 것이다. 우리는 매물이 아니며 앞으로도 매물로 나오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곧바로 반발했다.

 

(워싱턴=연합뉴스)


  1. 동맹에게 '영토와 돈' 요구하는 트럼프...팽창주의 드러내
    트럼프, 2번째 취임 2주일 앞두고 1시간 동안 기자회견 파나마 운하 및 그린란드 미국 편입 주장 반복 멕시코만 이름을 '미국만'으로 바꾸겠다고 주장 美, 나토 분담금 3.38% 내는 상황에서 다른 국가에 5% 요구 韓에도 비슷한 방위비 분담 요구 가능성 덴마크...
    등록일: 2025.01.0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7
    Read More
  2. 美 여객기 랜딩기어서 또 시신 2구 발견... “모두 남성 추정”
    2020년 미국 저가 항공사 제트블루의 항공기가 존 F. 케네디 공항에 멈춰 있다. /AP 연합뉴스 미국 저가항공사 제트블루 여객기에서 시신 2구가 발견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7일(현지 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 공항에서 점검...
    등록일: 2025.01.0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3
    Read More
  3. 미국 넘어 유럽까지…트럼프 업은 머스크의 간섭
    독일·영국·스페인 등에 연일 '내정간섭' 발언 유럽 각국 '트럼프 정부 실세' 머스크에 반발 獨 총선 앞두고…극우 대표와 대담 생중계 영국·스페인서는 이민자 범죄 관련 공세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실세로 떠오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
    등록일: 2025.01.0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
    Read More
  4. 이젠 동맹국에 무력사용 위협까지…트럼프, 위험한 '미국 유일' 정책
    '파나마 운하·그린란드' 통제권 얻기 위해 '무력 사용' 여지 열어 멕시코만 명칭 변경·나토 방위비 5% 상향 등 거론하며 거센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질...
    등록일: 2025.01.0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
    Read More
  5. 본격 돈벌이 나선 오픈AI…인류 멸망 ‘공포’ 커진다
    오픈AI, 안전한 AI 개발 목표로 창업 높은 개발 비용으로 수익성 추구 영리법인 전환 시도에 비판 고조 ‘반 올트먼’ 주요 인물 줄줄이 퇴사 ‘노벨 물리학상’ 힌턴 교수도 반대 군사 목적 사용 금지 조항 삭제 ‘라이벌’ 머스크, 상업화 제동 전망 한 달 전, 챗G...
    등록일: 2025.01.07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2
    Read More
  6. 한국에 관심 많은 머스크, X에 올리고 놀란 사진은?
    일론 머스크, 尹 탄핵 반대 시위에 "WOW"…한국 상황에 지속적 관심 일론 머스크. photo 뉴시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와 관련해 놀라움을 표하며 한국 상황에 지속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머스크는 지난 4일 소셜...
    등록일: 2025.01.07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6
    Read More
  7. '트럼프 당선' 의회 인준에 비트코인 10만달러 재돌파…25만달러 간다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미국 의회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를 공식 인준함에 따라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재돌파했다. 7일 오전 9시 현재 비트코인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64%...
    등록일: 2025.01.07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
    Read More
  8. 비트코인 10만 달러 탈환…트럼프 당선 공식 인증 영향
    미 의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이 공식 인증되자 비트코인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해 10만 달러를 탈환했습니다. 가상화폐정보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6일 낮 12시 10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1% ...
    등록일: 2025.01.07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5
    Read More
  9. 트럼프 당선 선언한 해리스 “오늘 미국 민주주의 서 있다”
    상원의장 자격으로 트럼프 승리 공식 인증 “시민들, 민주주의 위해 싸울 의지 가져야” “오늘 미국의 민주주의는 바로 서 있습니다.”(Today, America’s democracy stood.)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6일(현지시간) 연방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공화당 도널...
    등록일: 2025.01.07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6
    Read More
  10. "트럼프 장남, 트럼프가 눈독 들이는 그린란드 7일 방문"
    그린란드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북극해의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 매입 의사를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그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7일(현지시간) 그린란드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6일 보...
    등록일: 2025.01.07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60 Next
/ 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