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트럼프 최측근 스티브 배넌
"머스크는 남아공 돌아가라"
트럼프 지지 세력 내홍 격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오랜 책사이자 심복인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사진)가 트럼프 2기 정부 실세로 떠오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향해 전쟁을 선포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하기 전까지 머스크를 백악관에서 쫓아내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것이다.

1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배넌은 최근 한 이탈리아 일간지와 인터뷰하면서 "취임식 날까지 머스크를 쫓아낼 것"이라면서 "그는 백악관 출입증이나 백악관에 대한 접근 권한도 없을 것이며 보통 사람들과 똑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넌은 인터뷰에서 "나는 이 사람을 끌어내리는 것을 내 개인적인 목표로 잡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에는 그가 기부금을 냈기 때문에 용인해왔지만 더 이상 용인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배넌은 트럼프 1기 당시 백악관 수석전략가를 지내는 등 트럼프 당선인의 오랜 측근으로 통했다. 트럼프 당선인에게 있어서는 대표적인 충성파이자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지지 세력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배넌과 머스크의 관계가 틀어지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전문직 이민비자인 'H-1B'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배넌은 "H-1B 이민비자 시스템은 기술 강대국들에 의해 조작되고 있으며 그들은 이를 유리하게 이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데이비드 색스(AI 차르 지명자), 머스크는 모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백인들"이라며 "그들은 남아공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배넌 외에도 최근 머스크를 비판하는 트럼프 당선인 측근들이 속속 나타나면서 미국 우파 진영 분열이 심화하는 모습이다.

 

매일경제


  1. 트럼프 수혜주 '비트코인', 한때 9만달러선 붕괴...왜?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빗썸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확정을 위한 상·하원 합동회의가 열린 6일(현지시각) 10만달러를 다시 탈환했다.2025.01.07...
    등록일: 2025.01.1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8
    Read More
  2. "LA 산불이 새해 폭죽놀이 때문?" 위성사진 포착
    ▲ LA산불 [연합뉴스]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LA) 지역의 대형 산불이 새해맞이 폭죽놀이로 시작됐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12일(현지시간) 영상과 위성사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이번 산불이 시작된 지점과 새해 첫날 ...
    등록일: 2025.01.1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1
    Read More
  3. 순식간에 사라진 590억짜리 주택…LA 산불에 '억만장자의 해변' 잿더미
    고가주택 70채 모여있는 카본비치 당국 대응·규제에 분통 터뜨리기도 산불에 전소된 말리부 지역 해변 주택들. AP 연합뉴스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LA)를 강타한 대형 산불로 수천만 달러에 이르는 고급 주택이 잇따라 잿더미로 변했다. 12일(현지시간) 월스...
    등록일: 2025.01.1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46
    Read More
  4. LA산불에 치솟는 '화마'(火魔)… '파이어 토네이도' 발생
    10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카운티 팰리세이즈 화재 현장에 발생한 '불 소용돌이'(firenado). 사진=폭스웨더 캡처 10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카운티 팰리세이즈 화재 현장에 발생한 '불 소용돌이'(firenado). 사진=...
    등록일: 2025.01.1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5
    Read More
  5. 트럼프, 취임 첫날 행정명령만 100개 내린다
    다음 주 20일 미 대통령 취임식 불법 이민자 추방 등 서명 예정 한국 정부, 소통 채널 부재 우려 미 육군 의장대가 12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 리허설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등록일: 2025.01.1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1
    Read More
  6. “트럼프의 남자는 나야”…머스크 견제 나선 ‘1기 오른팔’ 정체는
    오랜 책사이자 심복의 ‘분노 폭발’ “머스크 사악하고 나빠” 원색 비난 전문직 이민비자 문제로 이견 표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왼쪽)과 스티븐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 [AFP =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오랜 책사이자 심...
    등록일: 2025.01.1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8
    Read More
  7. 얼마나 급하면…LA산불 진화 죄수까지 투입. 일당 ‘1만5645원’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화재로 집을 잃은 한 시민.[AFP]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로스앤젤레스(LA) 산불 진화 작업에 죄수 900여명이 투입돼 논란이 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교정갱생부는 죄수...
    등록일: 2025.01.1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4
    Read More
  8. "머스크 곧 쫓아내겠다" '원조 충성파'의 반격
    트럼프 최측근 스티브 배넌 "머스크는 남아공 돌아가라" 트럼프 지지 세력 내홍 격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오랜 책사이자 심복인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사진)가 트럼프 2기 정부 실세로 떠오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등록일: 2025.01.1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6
    Read More
  9. 트럼프 옛 책사 "머스크 쫓아내겠다"…지지층 내홍 격화
    "남아공으로 가라"라고 험악한 표현도 나와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해 11월19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브라운스빌에서 스페이스X의 스타십 6차 시험 발사를 앞두고 일론 머스크와 함께 걷는 모습.AP 뉴시스 미국의 전문직 비자 H-...
    등록일: 2025.01.1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4
    Read More
  10. 비트코인의 나라 엘살바도르를 가다① “사업과 성장의 기회”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가장 주목 받은 것 가운데 하나가 비트코인입니다. 비트코인에 회의적이었던 트럼프 당선인은 선거 기간 도중 "미국을 비트코인의 수도로 만들겠다"며 친 가상화폐 정책을 펼칠 것임을 밝혔습니다. 선거일 이후 비...
    등록일: 2025.01.1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62 Next
/ 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