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빗썸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확정을 위한 상·하원 합동회의가 열린 6일(현지시각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빗썸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확정을 위한 상·하원 합동회의가 열린 6일(현지시각) 10만달러를 다시 탈환했다.2025.01.07. [email protected] /사진=추상철

 

비트코인이 한때 9만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고용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자 금리인하 가능성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9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5% 상승한 9만4476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4.19% 하락한 3135달러에, 리플은 0.69% 상승한 2.53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자정을 전후로 9만달러가 붕괴해 8만9260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사상 최고치(10만8316달러) 대비 18% 가까이 급락한 것. 비트코인 가격이 9만달러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18일 이후 약 두달만이다.

이는 지난 주말 발표된 고용보고서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 금리 인하 가능성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앞서 미국 노동부는 지난해 12월 비농업 고용이 전월 대비 25만6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증가 폭은 전망치인 16만명을 크게 웃돌았다. 같은 기간 실업률도 4.2%에서 4.1%로 내렸다.

이 소식에 10년물 채권수익률(시장금리)이 4.8%에 육박했다. 이는 14개월래 최고치다.

시장금리가 급등하자 투자자들은 위험자산인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대거 매도했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가 일제히 급락했다.

그러나 낙폭을 크게 만회해 비트코인은 상승 전환하기도 했다. 이더리움, 솔라나는낙폭을 크게 축소하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은 대표적 '트럼프 트레이드' 수혜주로 꼽힌다. 트럼프 트레이드란 트럼프 당선인의 경제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관련 자산 가격이 상승하는 현상을 말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비트코인을 국가 전략자산으로 만들자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관련 법안이 제출됐으나 미국 의회 회기 종료로 자동 폐기됐다.

 

 머니투데이


  1. 트럼프 수혜주 '비트코인', 한때 9만달러선 붕괴...왜?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빗썸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확정을 위한 상·하원 합동회의가 열린 6일(현지시각) 10만달러를 다시 탈환했다.2025.01.07...
    등록일: 2025.01.1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8
    Read More
  2. "LA 산불이 새해 폭죽놀이 때문?" 위성사진 포착
    ▲ LA산불 [연합뉴스]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LA) 지역의 대형 산불이 새해맞이 폭죽놀이로 시작됐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12일(현지시간) 영상과 위성사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이번 산불이 시작된 지점과 새해 첫날 ...
    등록일: 2025.01.1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1
    Read More
  3. 순식간에 사라진 590억짜리 주택…LA 산불에 '억만장자의 해변' 잿더미
    고가주택 70채 모여있는 카본비치 당국 대응·규제에 분통 터뜨리기도 산불에 전소된 말리부 지역 해변 주택들. AP 연합뉴스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LA)를 강타한 대형 산불로 수천만 달러에 이르는 고급 주택이 잇따라 잿더미로 변했다. 12일(현지시간) 월스...
    등록일: 2025.01.1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46
    Read More
  4. LA산불에 치솟는 '화마'(火魔)… '파이어 토네이도' 발생
    10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카운티 팰리세이즈 화재 현장에 발생한 '불 소용돌이'(firenado). 사진=폭스웨더 캡처 10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카운티 팰리세이즈 화재 현장에 발생한 '불 소용돌이'(firenado). 사진=...
    등록일: 2025.01.1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5
    Read More
  5. 트럼프, 취임 첫날 행정명령만 100개 내린다
    다음 주 20일 미 대통령 취임식 불법 이민자 추방 등 서명 예정 한국 정부, 소통 채널 부재 우려 미 육군 의장대가 12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 리허설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등록일: 2025.01.1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1
    Read More
  6. “트럼프의 남자는 나야”…머스크 견제 나선 ‘1기 오른팔’ 정체는
    오랜 책사이자 심복의 ‘분노 폭발’ “머스크 사악하고 나빠” 원색 비난 전문직 이민비자 문제로 이견 표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왼쪽)과 스티븐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 [AFP =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오랜 책사이자 심...
    등록일: 2025.01.1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8
    Read More
  7. 얼마나 급하면…LA산불 진화 죄수까지 투입. 일당 ‘1만5645원’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화재로 집을 잃은 한 시민.[AFP]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로스앤젤레스(LA) 산불 진화 작업에 죄수 900여명이 투입돼 논란이 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교정갱생부는 죄수...
    등록일: 2025.01.1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4
    Read More
  8. "머스크 곧 쫓아내겠다" '원조 충성파'의 반격
    트럼프 최측근 스티브 배넌 "머스크는 남아공 돌아가라" 트럼프 지지 세력 내홍 격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오랜 책사이자 심복인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사진)가 트럼프 2기 정부 실세로 떠오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등록일: 2025.01.1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6
    Read More
  9. 트럼프 옛 책사 "머스크 쫓아내겠다"…지지층 내홍 격화
    "남아공으로 가라"라고 험악한 표현도 나와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해 11월19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브라운스빌에서 스페이스X의 스타십 6차 시험 발사를 앞두고 일론 머스크와 함께 걷는 모습.AP 뉴시스 미국의 전문직 비자 H-...
    등록일: 2025.01.1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4
    Read More
  10. 비트코인의 나라 엘살바도르를 가다① “사업과 성장의 기회”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가장 주목 받은 것 가운데 하나가 비트코인입니다. 비트코인에 회의적이었던 트럼프 당선인은 선거 기간 도중 "미국을 비트코인의 수도로 만들겠다"며 친 가상화폐 정책을 펼칠 것임을 밝혔습니다. 선거일 이후 비...
    등록일: 2025.01.1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62 Next
/ 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