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도경수, 권상우 오는데...23일 연속 1위 '하얼빈', 손익분기점 달성은 '글쎄' [박스오피스]

by 민들레 posted Jan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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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3만1915명 동원...누적 428만 돌파
신작 '히트맨2' '검은 수녀들' '말할 수 없는 비밀' 개봉 예정

 



영화 '하얼빈' 연일 박스오피스 선두를 이어가고 있지만, 손익분기점 돌파는 쉽지 않아 보인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은 지난 15일 3만191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이 연출했으며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이동욱 등이 출연한다.

지난해 12월 24일 개봉 후 23일 연속 정상을 지키고 있다. 그러나 일일 관객수는 점차 감소하는 추세. 누적 관객수는 428만2201명을 기록 중이지만, 약 650만 명 수준으로 알려진 손익분기점 달성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



특히 다음주부터가 고비다. 권상우 주연의 코미디 '히트맨2' 오는 22일, 송혜교, 전여빈 주연의 오컬트 '검은 수녀들' 24일, 도경수, 원진아 주연의 멜로 '말할 수 없는 비밀'이 27일 새롭게 개봉한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검은 수녀들'이 19.7%로 1위, '말할 수 없는 비밀'이 12.9% 2위다. '하얼빈'은 11.4%로 3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는 '소방관'이 1만763명으로 2위, '동화지만 청불입니다'가 6328명 3위를 기록했다. 고(故) 송재림의 유작인 '폭락'은 개봉일인 지난 15일 4675명을 동원하며 5위에 올랐다.

 

(MHN스포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