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정부, 가자 휴전 승인…교전 중단·인질 석방 임박

by 민들레 posted Jan 19, 202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에 전쟁이 진행 중인 가운데 휴전이 발표된 후 지난 17일(현지시각) 가자지구 중심부 부레이(Bureij) 난민 캠프에서 아이들이 무너진 건물 잔해 근처를 걷고 있다. AFP 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에 전쟁이 진행 중인 가운데 휴전이 발표된 후 지난 17일(현지시각) 가자지구 중심부 부레이(Bureij) 난민 캠프에서 아이들이 무너진 건물 잔해 근처를 걷고 있다. AFP 연합뉴스


이스라엘 내각이 18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휴전 합의를 승인하면서 가자지구 교전 중단과 이스라엘 인질 석방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이날 이스라엘은 전날 안보내각 회의에 이어 이날 전체 내각회의에서도 휴전안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전날 시작된 전체 내각회의는 6시간 이상 이어졌으며 일부 내각 강경파의 반대에도 최종 승인됐다.

지난 15개월간 지속된 가자 전쟁은 오는 19일 1단계 휴전에 들어간다. 양측은 6주간 교전을 멈추고 하마스에 잡혀있는 인질과 이스라엘에 있는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을 교환하면서 영구적 휴전을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7일(현지시각) 이스라엘 안보내각이 가자 휴전 및 인질 석방안을 승인해 정부의 전체 내각에 승인을 요청한 바 있다.

 

 한겨레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