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왈츠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주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미국 백악관이 현지시간 9일 전했습니다.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은 이번 주에 국제개발처부터 우크라이나까지 모든 이슈를 논의 테이블 위에 올릴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원금을 회수해야 하며, 이는 우크라이나의 희토류, 천연자원, 석유·가스와 우크라이나가 우리 자원을 구매하는 면에서 협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왈츠 보좌관은 또 "트럼프 대통령은 이 전쟁을 끝내려 한다"며 "안보 보장 측면에서, 그것은 정확히 유럽에 의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겠다"면서도 "분명히 민감한 대화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