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공식석상인데, 과도한 스타일링에 혹평을 받았다. 클라라의 이야기다.
지난 6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25 F/W 서울패션위크', 브랜드 '그리디어스'의 쇼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겸 모델 클라라가 현장을 찾았다. 화이트 그린 톤의 헤비 아우터와 스커트를 매치해 통일감을 줬다. 이너로는 크롭 티셔츠를 선택, 언밸런스한 무드를 연출했다.
칼 단발 헤어스타일과 넥 초커로 포인트를 줬다. 특히나 전매특허인 탄탄한 복근과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클라라 / 마이데일리
전체적으로 신경을 많이 썼지만, 투머치했다는 지적이다. 정돈되지 않은 삐죽삐죽 선 헤어스타일링도 의도된 연출이라지만, 이마저도 아쉬움의 포인트가 된 모양새다.
전체적인 무드는 그렇다 쳐도 액세서리마저 미스 매치였다. 초커는 목을 더 짧게 보이게 했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주먹만 한 얼굴이 부각되는 역효과를 불러일으켰다.
무릎을 완전히 덮는 롱스커트에 하이톱 슈즈를 선택, 다리 또한 짧아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클라라는 지난 2019년 재미교포인 사무엘 황과 결혼했으며,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최근 열린 '제1회 AIFF 아시아 국제영화제 2024' 시상식에서 중국 영화 '대홍포'와 '대반파'로 '아시아 영화계 최고 여배우상'과 '아시아 영화계 우수 여배우상'을 수상했다.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