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 방송인 도경완 부부가 유튜브 채널을 살리기 위해 4년 만에 개편에 나섰다.
지난 14일 도경완은 자신의 SNS 계정에 장윤정과 함께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도장TV' 공지를 게재했다.
도경완은 "도장부부의 비대면 온라인 상담소 '도장상담소'를 한시적으로 오픈한다"며 "어떤 잡다한 고민이든 도장부부가 직접 상담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민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 또는 메일로 사연 주시면 도장부부가 고민거리에 대해 같이 이야기하고 딱 맞는 솔루션을 드린다"며 해시태그 '도장TV살리기프로젝트'를 덧붙였다.
앞서 도경완은 최근 유튜브 채널에 '저 이제 편집 안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린 바 있다. 당시 도경완은 채널 구독자가 64만 명인 반면 조회수가 낮은 것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도경완은 "예전 초창기에 애들이 '슈돌' 나오고 귀여울 때는 많이들 봐주셨는데 이제는 애들이 많이 커서 육아 특수가 없어졌다"며 "유튜브를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어떤 방향으로 나갈 것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채널을 없애기엔 아쉬운 게 많고, 아이들 덕분에 버틴 건데"라며 편집권을 제작진에게 일임한 후 출연만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장윤정은 지난 2013년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MHN스포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