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친구가 발견해 신고

배우 김새론 씨 (사진=연합뉴스)

배우 김새론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오늘(16일) 오후 4시 50분쯤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김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만나기로 약속한 친구가 집을 방문했다가 김 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자택에서 외부 침입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22년 5월 서울 청담동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아 변압기 등을 들이받고 도주하는 사고를 내 벌금 2천만 원을 확정받은 후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