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김민희
올봄 출산하는 김민희의 만삭 D라인이 공개됐다. 베를린 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홍상수 감독과 나란히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지난 2월 19일 매체 BBS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독일행 비행기를 타는 모습을 포착, 보도했다.
사진에는 선글라스를 쓴 채 코트를 입은 김민희의 옆, 모자도 착용하지 않고 모습을 그대로 드러낸 홍상수 감독의 투샷이 담겼다. 특히 큼직한 코트로도 채 가려지지 않은 '만삭' 김민희의 D라인이 그대로 드러나, 올봄 출산을 앞뒀음을 짐작하게 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함께 한 신작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는 지난 2월 13일(현지시간) 개막한 제75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개막식 당일 레드카펫에 선 두 사람의 모습을 찾아볼 수는 없었다. 이에 22살 나이 차이의 불륜 커플데다 임신까지 해 대중 앞에 나서는 것을 꺼리는 게 아닌가 하는 의견이 나왔지만, 독일행 비행기를 타려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김민희의 완전한 D라인까지 고스란히 드러나게 됐다.
두 사람이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동반 참석한 것은 2022년이 마지막으로, 당시 홍상수 감독은 영화 '소설가의 영화'로 심사위원 대상에 해당하는 은곰상을 수상했다.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와 함께 폐막식 무대에 올라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6년 이들의 불륜설이 보도되고 같은 해 홍상수 감독이 아내 A 씨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한 후,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국내 여론을 의식해 해외 영화제를 위주로 활동하고 있다. 김민희는 제작실장과 배우를 겸하며 홍상수 감독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뉴스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