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저리 당당한지…홍상수, 기자회견서 김민희 언급 “내 매니저”

by 민들레 posted Feb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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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홍상수. 사진 | 산세바스티안영화제 SNS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참석 중인 홍상수 감독이 연인 김민희를 언급했다.

2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홍상수 감독의 신작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가 열렸다.

김민희가 제작 실장으로 참여한 이번 영화는 30대 시인 동화가 그의 연인 준희에 집에 우연히 방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다. 홍상수 감독 전작들에 다수 출연해 온 하성국, 권해효, 조윤희 등이 주연을 맡았다.

이날 시사회는 홍상수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출산이 임박한 김민희는 불참했다. 대신 홍상수 감독은 간담회를 통해 김민희를 직접 언급했다.

홍상수 감독은 영화 작업 진행에 대한 질문에 “동료들이 있다. ‘프로덕션 매니저’인 김민희 등 3명이고, 붐 마이크 기사까지 4명이 작업한다. 촬영 기간은 3주에 실 촬영일은 7~8일”이라고 설명했다.

불륜 커플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올 봄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또 한 번 논란이 일었다. 지난 19일에는 만삭의 몸으로 독일로 출국하는 김민희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번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의 ‘황금곰상’ 수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 2022년 영화 ‘소설가의 영화’로 수상 당시 김민희와 함께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