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진짜 쓰레기 더미서 살았다 “미운 우리 새끼” (런닝맨)

by 민들레 posted Feb 24, 202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SBS 예능 ‘런닝맨’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엉망이 된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은 김종국의 집을 탐방하는 ‘SOS 중증정리구역’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제작진은 “지난주 김종국의 집이 엉망진창이 됐다며 치워주고 싶다고 하지 않았나. 멤버들의 의견을 모아 ‘SOS 중증정리구역’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비닐봉지(만 놓는) 방이 있다”고, 유재석은 “냉장고엔 소스 통이 가득하다”며 김종국 집에 다녀온 후기를 전했다.

그렇게 김종국 집에 도착, 멤버들은 “그대로다. 2년 전에 옷으로 쌓은 성벽이 (지금과 비교해) 절반 정도 됐는데 이제 점점 나와 거실 중간까지 오게 됐다. 진짜 미운 우리 새끼다”라고 호통쳤다.

SBS 예능 ‘런닝맨’

또 유재석은 “여기가 가장 심각하다. 여길 어떻게 들어가야 하냐”며 하하가 말한 비닐봉지만 가득한 발코니를 가리켰다. 이어 “놀라지 마라”며 냉장고 문을 열었고, 각종 배달 반찬과 남은 커피들이 가득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김종국은 민망한 듯 “내가 분리수거 할 때 (알아서) 재활용한다. 그리고 (배달 시킬 때) 요청사항에 반찬을 주지 말라고 쓴다. 근데도 받게 되는 건 보관한다. 이거 다 버리려면 통을 씻어야 하는데 그럼 물이 들지 않나”라고 변명했다. 하하는 김종국의 절약 정신에 어이가 없다는 듯 “그럼 내려가서 호롱불 켜 놓고 살아”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스포츠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