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황동주와 정식 연인 됐다…핑크빛으로 맞은 '돌아온 전성기'

by 민들레 posted Feb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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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텐아시아DB


방송인 이영자가 데뷔 35년 만에 핑크빛 결실을 맺었다. 상대는 배우 황동주다. KBS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배우 황동주와 최종 커플이 되며 다시 한번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Joy·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는 이영자(이유미)와 황동주가 남이섬 데이트를 즐긴 뒤 최종 커플이 됐다. 최종 선택에서 황동주는 "그분 덕분에 '내가 연기자가 된 게 너무 행복하다'고 느꼈다. 데뷔 이래 제일 크게 느끼고 있다"며 이영자를 선택했고 이영자도 이에 응했다.

/ 사진=KBS JOY '오래된 만남 추구'


'오만추'는 무인도에 떨어져도 아무 일 없을 거라 믿었던 연예계 싱글들이 과거 스쳐 간 인연을 돌아보는 내용이다. 중년 연예인들이 출연자다. 이들은 미처 알아채지 못했던 그들의 진짜 인연을 찾는다. 이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꺼진 인연도 다시 보자'는 메시지를 준다. 이영자, 장서희, 김숙, 우희진, 지상렬, 구본승, 황동주, 이재황이 출연해 저마다의 사랑을 꽃피웠다.

특히 황동주는 이영자를 '30년 이상형'이라고 밝히면서 많은 시청자의 관심과 응원을 받았다. 이영자를 향한 마음을 거침없이 드러낸 황동주와 그런 그를 내심 신경 쓰는 이영자의 모습이 공개되며 두 사람의 커플 성사를 향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졌다.

/ 사진=KBS JOY '오래된 만남 추구'


데뷔 35년 동안 열애설 한번 없었던 이영자이기에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사실 만으로도 큰 화제가 됐다. 비록 '오만추'의 시청률은 KBS JOY에서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최고 0.3%를 기록했고 KBS2에서는 최고 2.8%를 기록하면서 한 자릿수에 머물렀지만, 프로그램의 화제성만큼은 폭발적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두고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영자의 새로운 모습을 반가워하는 반응이 많았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먹거리로만 화제가 됐던 지난 과거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 사진=KBS JOY '오래된 만남 추구'


이영자는 남에게 웃음을 줬던 그동안의 모습과는 다르게 특히 연애 프로그램에서 수줍어하는 모습, 진심 어린 고백 등 평소와는 다른 면모를 보여주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유쾌한 입담과 먹방 이미지로 대중에게 익숙했던 모습보다는 새로운 모습을 보이며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았다.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