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아이유/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가수 지드래곤이 '아이유의 팔레트'에 출연한다.
28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지드래곤은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진행하는 '아이유의 팔레트' 촬영을 이날 마쳤다. 지난 25일 새 정규 앨범 '위버맨쉬'(Übermensch)로 돌아온 지드래곤은 아이유와 새 음악과 활동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지드래곤은 지난 2017년 아이유의 히트곡 '팔레트' 피처링 및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이후 지드래곤이 아이유의 콘서트 게스트로 참여하는 등 가요계 선후배로서 훈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아이유의 팔레트는 아이유의 공식 유튜브 채널 '이지금'을 통해 공개되는 토크쇼 겸 음악 콘텐츠다. 그간 방탄소년단 뷔, 데이식스, 트와이스 등 대세 가수들이 출연해 아이유와 호흡했다.
지드래곤/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지드래곤은 지난 25일 11년 5개월 만에 정규 앨범 '위버맨쉬'를 발매했다. 신곡은 발매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휩쓸었다. 타이틀곡 '투 배드 (feat. Anderson .Paak)'(TOO BAD)는 멜론, 지니, 벅스 등에서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올랐으며, 수록곡 전곡이 멜론 '톱100' 20위 안에 자리 잡았다. '투 배드'의 뮤직비디오에는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특별 출연해 화제가 됐다.
사진 제공=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가수 겸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아이유는 다음 달 7일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공개를 앞두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 분)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 분)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다.
아이유는 지난해 9월 21~22일 서울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여성 가수 최초로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며 약 10만 객석을 매진시켰다. 당시 지드래곤이 콘서트 관람 인증샷을 올렸다.
한편, MBC 예능 '굿데이'에 출연 중인 지드래곤은 내달 29∼3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새 월드 투어를 시작한다.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