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 DB
배우 김선호가 소속사 판타지오와 새출발을 한다.
판타지오는 3월 1일 공식자료를 통해 "김선호가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선호는 안정된 연기력과 독보적인 매력으로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로, 다양한 작품과 분야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판타지오의 새로운 식구가 된 김선호 배우에게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선호는 2009년 연극 '뉴보잉보잉'으로 데뷔해 '옥탑방 고양이', '연애의 목적' 등 무대에서 꾸준히 인지도를 쌓았다. 이후 '김과장'(2017)을 시작으로 '투깝스'(2017) '미치겠다, 너땜에!'(2018) '백일의 낭군님'(2018) '으라차차 와이키키2'(2019) '스타트업'(2020) '갯마을 차차차'(2021) '폭군'(2024)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대세 배우로 발돋움했다. 2023년에는 박훈정 감독의 '귀공자'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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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는 올해 하반기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그는 영어부터 일본어, 이탈리어어 등 남다른 언어 능력을 가진 다중 언어 통역사 주호진 역을 맡아, 고윤정과 물오른 멜로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2023년 촬영을 마친 6부작 드라마 '망내인'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김선호는 사건을 파헤치는 미스터리한 남자 역을 맡아 박규영, 이홍내 등과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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