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11세 연하♥와 신라호텔 결혼…‘1부 사회 유재석·축가 조혜련’ 확정

by 민들레 posted Mar 0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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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코요태 멤버이자 방송인 김종민(46)이 11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1부 사회는 유재석이 맡고, 축가는 코미디언 조혜련이 부를 예정이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스타뉴스는 김종민의 청첩장을 단독 공개했다. 청첩장에는 “둘이 함께 맞이하는 세 번째 봄, 저희 두 사람 결혼합니다. 앞으로 맞이할 저희의 봄날을 축복해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두 사람이 약 2년 전부터 연인 사이였음을 짐작하게 했다. 또한, 세계적인 작가 헤르만 헤세의 글귀 “내가 만약 사랑이 어떤 것인지를 알게 된다면 그것은 오직 그대 때문입니다”도 담겼다.

특히 김종민은 직접 만나지 못하는 지인들에게 별도로 ‘영상 청첩장’을 제작해 전달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 김종민은 “문자로만 하기 민망하다. 예의상 (영상 청첩장을) 이만큼 찍어놨다. 몇백 명에게 다 보내야 한다”며 이효리, 솔비, 이찬원, 은지원 등에게 영상 청첩장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이자 방송인 김종민(46)이 11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 = 김영구 기자

 

결혼식은 오는 4월 2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진행된다. 신부는 1990년생으로,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김종민은 지난 1월 ‘1박 2일’을 통해 결혼 날짜를 직접 공개했으며, 이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결혼 준비 과정을 공유하고 있다.

결혼식 1부 사회는 국민MC 유재석이 맡아 특유의 센스 있는 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2부 사회는 개그맨 문세윤과 조세호가 맡아 유쾌한 분위기를 책임진다. 또한, 축가는 개그우먼이자 가수 활동도 했던 조혜련이 맡는다. 조혜련은 과거 ‘아나까나’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김종민과의 친분도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예비신부는 지난 1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목소리로 등장해 “오빠가 아주 듬직하고 스윗하고, 사랑꾼이다”고 김종민을 향한 애정을 표현한 바 있다. 결혼식을 앞둔 김종민이 예능에서 보여줄 설렘 가득한 신혼 생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