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인성 논란 벗었다…홍진경 "내가 준 김치 내다버려? 준 적 없다"

덱스, 홍진경 / 마이데일리

방송인 홍진경이 덱스에게 김치를 준 적이 없다고 밝혔다.

24일 홍진경은 자신의 SNS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 덱스가 출연한 리뷰 기사 캡처 사진을 올리며 '홍진경이 준 김치 내다 버려'라는 문구에 밑줄을 그었다.

이에 덱스는 선물 받은 김치를 쓰레기 봉투에 넣었다고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홍진경은 "저는 덱스에게 김치를 준 적이 없다. 전자렌지용 간편 만두만 보내줬다"며 "덱스 냉장고 안의 김치는 저희 김치가 아니다"라고 밝히며, 덱스에 대한 인성 논란를 해소시켰다.

그러면서 "그런데 다희에게는 만두에 김치도 줬다. 야무지게 잘 썰어 먹을 것 같아서"라고 덧붙였다.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앞서 덱스, 이다희는 지난 23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다. 이날 덱스의 냉장고에서는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담긴 김치가 발견됐다.

이날 덱스는 "어디서 가져온 김치인지 모르겠다. 술 마시고 다음날 눈 떠보니까 냉장고에 있더라. 이 쓰레기봉투에 담겨서. 심지어 종량제 봉투에 용산구가 적혀있는데 제가 사는 동네가 아니다. 어디서 갖고 왔는지 기억이 안 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다희는 "진경 언니가 준 김치 아니냐. 언니가 저기에 담아줬냐"고 물었고, 덱스는 "아니다. 그럴 리가 없다"면서도 "그건가 보다"라며 긴가민가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홍진경, 덱스, 이다희는 넷플릭스 '솔로지옥4' MC로 활약했다.

다음은 홍진경 글 전문

안녕하세요? 홍진경입니다. 저는 덱스에게 김치를 준 적이 없습니다.

전자렌지용 간편 만두만 보내줬어요. 그러므로 덱스 냉장고 안의 김치는 저희 김치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그런데 다희에게는 만두에 김치도 줬습니다. 야무지게 잘 썰어 먹을 것 같아서요.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