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3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jpg

미국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7만 명, 사망자가 1800명을 넘어섰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18일(현지시간) 기준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1160만2736명, 사망자 수를 25만1328명으로 각각 집계했다.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18일 17만161명의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나왔다. 지난 13일의 17만7천224명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숫자다.

지난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환자는 16만1천165명까지 치솟으며 또 새 기록을 세웠다. 1주일 전과 비교해도 27%나 상승한 수치다. 또 이날 코로나19로 1848명이 추가로 사망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25만 명을 넘겼다. 하루 사망자 수로는 1925명이 숨진 5월 7일 이후 6개월 만의 최고치다.

입원 환자 수도 연일 새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코로나19 추적 프로젝트는 18일의 입원 환자를 코로나19 사태 후 최고치인 7만9410명으로 집계했다.

44개 주에서 최근 1주일간의 신규 환자가 1주일 전보다 10% 이상 늘었고, 감소한 곳은 하와이주 1곳뿐이었다고 CNN은 19일 보도했다.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자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이끄는 백악관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태스크포스(TF)가 넉 달 만에 브리핑을 재개했다.

그러나 펜스 부통령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가적인 봉쇄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만 재확인했다. 브리핑에는 트럼프 대통령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보건 전문가들은 1주일 뒤로 다가온 미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을 어떻게 넘기느냐가 향후 코로나19 추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9일 추수감사절 기간 여행·외출을 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CDC의 협력 기관인 미국전염병학회(IDSA)도 전날인 18일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온라인 모임을 권장했다.

미국 의사협회(AMA)는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축제와 모임이 많은 휴일을 전후로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흐름이 반복된다면서 마스크를 쓰고 물리적 거리를 지키며 손을 씻는 '책임감 있는 명절'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도 추수감사절 때 사람들이 직계 가족과만 어울리고 모임의 규모를 작게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머피 주지사는 "이것은 정상적인 해가 아니다. 정상적인 추수감사절도, 크리스마스도, 새해 첫날도 아니다"라며 가까운 가족들과만 어울린다면 "그것이 내년에 다시 정상적인 연말 연휴 철로 돌아가는 계약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타임스


  1. No Image
    미국 하루 17만명 무더기 감염…추수감사절 `초비상`
    미국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7만 명, 사망자가 1800명을 넘어섰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18일(현지시간) 기준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1160만2736명, 사망자 수를 25만1328명으로 각각 집계했다.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18...
    등록일: 2020.11.20     글쓴이: 냉장고킬러     조회수: 133
    Read More
  2. No Image
    희망 사라지는 트럼프, 대선불복 소송 '해트 트릭' 敗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의 대선 불복 소송이 19일(현지시간) 또 다시 줄줄이 패소했다고 미 언론들이 이날 전했다. CNN 등에 따르면 애리조나와 펜실베이니아 주(州) 법원, 조지아 연방법원은 이날 트럼프 캠프와 공화당의 대선 관련 소송을 잇따...
    등록일: 2020.11.20     글쓴이: 냉장고킬러     조회수: 131
    Read More
  3. 미 코로나 누적 사망 25만명…"교통사고의 10배 숨져"
    미국에서 17일(현지시간) 하루 1천700명이 넘는 사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숨지면서 약 6개월 만에 사망자수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CNN 방송이 18일 보도했다. CNN은 미 존스홉킨스대학 통계를 인용해 17일 1천707명의 코로나19 사...
    등록일: 2020.11.19     글쓴이: 냉장고킬러     조회수: 132
    Read More
  4. No Image
    트럼프, 위스콘신 재검표는 카운티 2곳만…87억원 아까웠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위스콘신주(州) 전체가 아닌 민주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한 위스콘신 내 두 개 카운티(우리나라의 구(區) 단위)에서만 재검표를 요청했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캠프는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민주당이 석권한 '밀...
    등록일: 2020.11.19     글쓴이: 냉장고킬러     조회수: 138
    Read More
  5. "방위비 압박 사라지나"...美하원 '한미동맹 강화'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미국 하원이 18일(현지시간)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자는 내용이 담긴 결의안 2건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내년 1월 취임할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달리 동맹 복원을 강조하는 가운데 미 의회가 초당적으로 이를 뒷받침하는 결의안...
    등록일: 2020.11.19     글쓴이: 냉장고킬러     조회수: 129
    Read More
  6. No Image
    트럼프 불복 전략…점점 더 멀어져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거 불복 전략이 곳곳에서 가로막히기 시작했다. 소송과 재검표는 물론 결과 확정을 지연시켜 선거인단을 주의회가 결정하도록 유도하는 전략까지 모두 통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17일(현지시간) 미시간주 웨인카운티는 공화당 ...
    등록일: 2020.11.18     글쓴이: 냉장고킬러     조회수: 135
    Read More
  7. No Image
    위스콘신주 "트럼프, 재검표 원해?…87억 선불로 내라"
    미국 위스콘신주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검표를 원하다면 트럼프 캠프 측에서 790만달러(약 87억 3740만원)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위스콘신주 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현지시간) 주 전체 투표 재검표 비용은 790만달러...
    등록일: 2020.11.17     글쓴이: 냉장고킬러     조회수: 133
    Read More
  8. No Image
    20년전 법정공방 승리 부시법률팀 인사들 "트럼프 재선 길 없어"
    2000년 미국 대선 당시 한달 여간의 개표 법정 공방을 승리로 이끌었던 공화당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당시 법률팀 인사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법정 소송으로 대선 결과가 뒤집힐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은 16일(현지시간) 당시 법률팀 ...
    등록일: 2020.11.17     글쓴이: 냉장고킬러     조회수: 134
    Read More
  9. No Image
    모든 미국인 투여 목표…美보건장관, “백신 긴급사용 승인 속도 낼 것”
    앨릭스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에 90% 이상 효능을 보인 미 제약사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후보물질의 미 식품의약국(FDA) 긴급 사용 승인을 위해 신속하게 움직일 것이라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FDA를 감...
    등록일: 2020.11.17     글쓴이: 냉장고킬러     조회수: 130
    Read More
  10. No Image
    전염병 권위자 파우치 "백신 90% 효과 보여도 마스크는 써야돼"
    미국의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더라도 마스크 착용 등 조치를 한 번에 중단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CNN에 출연, ‘접종 프로...
    등록일: 2020.11.16     글쓴이: 냉장고킬러     조회수: 13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38 239 240 241 242 243 244 245 246 247 Next
/ 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