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0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1.jpg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회의를 진행하던 중 연거푸 기침해 논란이 되자 크렘린궁이 이를 편집하며 진화에 나섰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전날 안톤 실루아노프 러시아 재무장관 등과 1시간 반 동안 화상으로 진행한 회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상황에 대해 논의하다 여러 차례 기침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편집 전 회의 영상을 보면 푸틴 대통령은 "현재 상황이 심각하다"며 말을 잇던 중 한 차례 기침을 한 뒤 또다시 기침이 나오는 것을 참으려는 듯 눈을 깜빡이다 기침하며 "실례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 기침한 푸틴 대통령은 "예민한 경제적 문제가 있다"고 말을 하다가 다시 오른손으로 입을 가린 채 기침했다.


푸틴 대통령은 최소 4차례 기침한 뒤에야 발언을 마저 이어갔다.

그러자 크렘린궁은 이번 화상 회의 영상을 푸틴 대통령 공식 홈페이지에 올리면서 그의 기침이 심각해 보이지 않도록 해당 장면을 일부 편집했다.

홈페이지에 올라온 영상에선 푸틴 대통령이 기침한 뒤 말을 잇지 못하면서 "실례합니다"라고 한 장면이 삭제됐다.

이후 현지 언론이 건강 이상 여부에 대해 문의하자 크렘린궁은 "매우 정상적"이라며 푸틴 대통령이 그 후로는 거의 멈춤 없이 그대로 회의를 진행했다고 답변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은 여전히 건재하다고 해명했다.

푸틴 대통령에 대한 건강 이상설은 이전에도 제기됐다. 지난달 한 현지 언론은 푸틴 대통령이 파킨슨병을 앓고 있어 내년 1월 사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그러자 페스코프 대변인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푸틴 대통령의 애초 임기는 2024년까지다.

하지만 러시아 정부가 올 초 푸틴 대통령의 기존 임기를 모두 백지화하는 특별 조항이 담긴 헌법 개정을 국민투표를 거쳐 통과시키면서, 푸틴 대통령에겐 앞으로 2차례 더 연임할 기회가 생겼다.

연임에 모두 성공하면 84세가 되는 2036년까지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된다.

 

연합뉴스


  1. No Image
    “20억 받고 재벌과 하룻밤”…‘대륙여신’ 판빙빙, 악플러 이겼다
    ‘대륙의 여신’이라 불리는 중국 배우 판빙빙(39)이 성매매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유포한 악성 댓글 게시자와의 소송에서 이겼다. 지난달 29일 중국 시나연예에 따르면 최근 북경성권법원은 판빙빙이 악성댓글 게시자 A 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사건을 마무리 ...
    등록일: 2020.12.01     글쓴이: 냉장고킬러     조회수: 96
    Read More
  2. 베트남서 89일 만에 코로나19 지역감염 잇따라…당국 '초긴장'
    베트남에서 89일 만에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자가 나온 데 이어 n차 감염이 잇따라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1일 현지 언론과 베트남 정부 뉴스 사이트 등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는 전날 호찌민시에 거주하는 영어...
    등록일: 2020.12.01     글쓴이: 냉장고킬러     조회수: 91
    Read More
  3. 정체불명의 금속 기둥 루마니아 언덕에 다시 나타나
    미국 유타주 사막에 세워져 있다 홀연히 사라졌던 정체불명의 금속 기둥과 비슷한 물체가 루마니아에서 다시 나타났다. 1일 뉴욕 포스트와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금속 물질의 삼각 기둥이 지난달 26일 루마니아 북동부 피아트라 님트시의 언덕에서 발견됐다....
    등록일: 2020.12.01     글쓴이: 냉장고킬러     조회수: 92
    Read More
  4. 美유타주 사막 ‘신비의 기둥’ 9일 만에 감쪽같이 사라졌다
    외계인 설치설 등 숱한 화제를 뿌린 미국 사막 금속 기둥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유타주 동남부 사막에서 발견된 금속 기둥이 9일 만에 철거됐다고 유타주 토지관리국 발표를 인용해 CNN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타주 토지관리국은 이날 공식 성명에서 “...
    등록일: 2020.11.30     글쓴이: 냉장고킬러     조회수: 93
    Read More
  5. No Image
    인도와 분쟁 중인 땅 코앞에… 중국 “싼샤댐 3배 수력발전 추진”
    중국이 히말라야 기슭에서 발원(發源)해 벵골만으로 흘러가는 브라마푸트라강(중국명 야루짱부강)에 총 6000만㎾ 규모의 수력발전소를 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대 규모의 수력 발전 시설인 중국 싼샤(三峽)댐의 3배에 맞먹는 용량이다. 중국이 댐을 짓고...
    등록일: 2020.11.30     글쓴이: 냉장고킬러     조회수: 93
    Read More
  6. 中여배우, '코로나 영웅'에 "당신이 한게 뭡니까"…도발 발언
    중국의 젊은 여성 연예인이 사스 퇴치의 영웅이자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영웅으로 부상한 종난산(鐘南山) 중국 공정원 원사를 비난했다가 각 매체와 네티즌들로부터 집중 포화를 당하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중국의 트위터 격인 웨이보는 이 연예인의 웨이보...
    등록일: 2020.11.30     글쓴이: 냉장고킬러     조회수: 93
    Read More
  7. 펄펄 끓는 시드니 한밤에도 25도…11월 기온 53년만에 최고수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둔 호주 시드니에서 때 이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며, 11월 관측 이래 가장 높은 한밤 기온이 기록됐다. 29일(현지시간)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시드니 도심의 옵서버토리 힐(Observatory Hill)에서는 한밤에 관측된 최저 기온이 섭씨 25....
    등록일: 2020.11.30     글쓴이: 냉장고킬러     조회수: 91
    Read More
  8. 中백신 잇단 외면에···공급 계획 무산되나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확보 경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백신 공급을 통해 코로나19 ‘기원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려는 중국의 계획이 잇따라 무산되고 있다. 중국 백신 공급의 최전선인 브라질에서는 백신 계약이 취소된 데...
    등록일: 2020.11.30     글쓴이: 냉장고킬러     조회수: 91
    Read More
  9. No Image
    일반인에 시집가는 日공주…지참금 16억원 세금으로 지급 논란
    나루히토 일왕의 조카인 마코 공주(29)의 결혼을 앞두고 공주가 받게 될 지참금 성격의 '일시금' 액수가 논란이다. 일본 언론은 두 사람의 결혼 소식과 함께, 일반인과 결혼해 왕실을 이탈하게 되는 마코 공주가 받게 될 일시금에 대한 보도를 잇달아 내놓고 ...
    등록일: 2020.11.30     글쓴이: 냉장고킬러     조회수: 95
    Read More
  10. No Image
    30초만에 KO 당하고도 뜬 ‘무림고수’ 중국공산당이 나서서 퇴출
    중국에서 유명세를 타던 ‘무림 고수’가 논란 끝에 인터넷에서 사실상 퇴출됐다. 중국 무술을 웃음거리로 만들고 돈벌이를 했다는 이유인데 중국 당국의 화살은 해당 영상으로 ‘클릭'을 유도한 소셜미디어 회사를 향하는 분위기다. 논란의 주인공은 마바오궈(馬...
    등록일: 2020.11.30     글쓴이: 냉장고킬러     조회수: 9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40 441 442 443 444 445 446 447 448 449 450 Next
/ 450